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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디미 Readyme Nov 08. 2021

'틱톡'의 승승장구 비결? #1 숏폼 콘텐츠의 인기

숏폼 콘텐츠의 정의


여러분은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릴때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최근 유튜브 숏츠에 빠져있는데요.

15초 정도 되는 짧은 영상들을 연달아 보다보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더라구요.


최근에는 이처럼 사용자들이 짧고 굵은 콘텐츠를 선호함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는 숏폼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레디미와 함께

숏폼 콘텐츠의 정의와 특징을 살펴봐요!



누구나 간편하게 즐기는 스낵컬쳐 트렌드

제 1편.

숏폼 콘텐츠의 인기



숏폼 콘텐츠가 무엇인가요?



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란 보통 10분 내외의 짧고 간결한 영상 콘텐츠를 말하며,

최근에는 10~15초 이내의 극초 단위 콘텐츠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모바일 시청 환경에 적합한 세로형 콘텐츠가 주를 이루며, 전개가 빠르고 명확하고,

짧은 시간에 핵심만 골라서 전달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짧은 시간에 콘텐츠를 즐기는 스낵컬쳐 트렌드와 함께

숏폼 콘텐츠 시장 역시 확산되고 있죠.

사용자들은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시간, 물을 마시는 시간 등

짧은 찰나에도 숏폼 콘텐츠를 즐기고 있어요.




쉽고 간결해요





숏폼 콘텐츠의 특징을 더 살펴보자면,

촬영이나 편집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있어요.


전문적인 편집 기술 없이도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효과와 음악 등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죠.

최근에는 비전공자들을 위한 간편한 편집 툴들도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이에 따라 콘텐츠 제작을 놀이처럼 여기는 Z세대를 비롯해

4050 중년 크리에이터, 6070 시니어 크리에이터들도 늘어나는 추세예요.




세로로 영상을 시청해요




숏폼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모두 세로형 영상이라는 점이에요.

사용자들이 세로형 스마트폰에서 위아래로 빠르게 피드를 넘기며

간편하게 영상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죠.


이러한 세로 형태의 영상은 시청 지속 시간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틱톡에 따르면 세로형 광고를 제공했을 때

MZ세대의 평균 시청 지속률은 89%인 반면,

가로형 광고를 제공한 타 플랫폼의 평균 시청 지속률은

단 33%에 그쳤다고 합니다.




짧은 러닝 타임





숏폼 콘텐츠의 매력은 1분만 투자하더라도

여러 개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점일텐데요.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에서 필수품으로 자리하며

필요한 것들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그로 인해 현대인들은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것을 원하게 되었어요.


1시간 영상에서도 피로감을 느끼고

긴 영상 대신 짧은 영상 여러개를 선호하기 시작했죠.

숏폼 컨텐츠는 이러한 현대인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이에요.




시청자이자 생산자



숏폼 콘텐츠는 다른 콘텐츠와 비교했을 때

생산자, 시청자 모두에게 낮은 진입장벽으로

압도적인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세로 형태의 영상이기 때문에 한 손으로 편하게 시청할 수 있고,

러닝 타임이 짧기 때문에 부담없이 영상을 여러 개 볼 수 있죠.

또한 집중력을 요하는 콘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틈새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생산자는 짧은 시간에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특별한 장비나 기술이 없어도 쉽고 간단하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죠.

언제 어디서든 시청자가 생산자가 될 수 있고

생산자도 시청자가 될 수 있답니다.


프로슈머의 시대가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죠.




Z세대에게 특히 인기



이러한 숏폼 콘텐츠는 MZ세대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MZ세대가 모바일 기기에 매우 익숙하고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Z세대는 모바일 기기와 함께 자라온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TV나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더 편하게 느끼고,

즉각적 반응과 명료한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효율을 추구하는 Z세대에게 숏폼 콘텐츠는 안성 맞춤이었던 것이죠.





오늘은 식사 시간에 숏폼 컨텐츠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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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강남구청, 「핵심만 짧고 굵게! 숏폼 콘텐츠」, 2020.12.07, http://www.gangnam.kr/board/article/5530/view.do?mid=ID01_0501&schArticle=ARTICLE_08#!

이원섭, 「'짧고 강한' 콘텐츠가 통한다」, 2021.08.02, http://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641

이다원, 「'숏폼'이 뜬다.. 틱톡, 인스타, 유튜브 3파전 확대」, 2021.09.14, https://www.etoday.co.kr/news/view/2061814

박소현, 「짧고 굵게, 지금은 숏폼 콘텐츠 시대」, 2021.08.12, https://www.venturesquare.net/835412

브이플레이트, 「숏폼콘텐츠, 짧고 짧아야 본다!」, 2021.02.22, https://www.openads.co.kr/content/contentDetail?contsId=6075

고은영, 「숏폼(short-form), Z세대의 문화로 자리 잡다」, 2020.09.01, http://www.sobilife.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33

박수빈, 「'짧고 굵게' 숏폼 콘텐츠의 인기와 그 이유」, 2021.09.04, https://www.youthassembly.kr/news/605475

김성지, 「모두가 숏폼을 주목하는 이유」, 2021.08.31, https://ditoday.com/%EB%A9%88%EC%B6%9C-%EC%88%98-%EC%97%86%EB%8A%94-%EC%A4%91%EB%8F%85%EC%84%B1-%EB%8C%80%EC%84%B8%EA%B0%80-%EB%90%9C-%EC%88%8F%ED%8F%BC/

최은규, 「짧은 영상이 대세.. MZ세대가 열광하는 숏폼 콘텐츠」, 2021.07.20, https://www.korea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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