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지키고 있는 것들에 관한 대화

by 전성배

안녕하세요. 전성배입니다. 또 한 주가 시작되었고, 오늘은 벌써 화요일입니다. 모두 어떤 몸과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주말의 여운이 희석되기에는 그로부터 아직 멀리 오지 못했으니, 모두 그 여운을 몸 어딘가에 묻힌 채 아직도 화요일이라며, 푸념 아닌 푸념을 늘어놓고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적어도 저는 지금 그렇습니다. 긴 여운과 긴 기다림이 서로의 꼬리를 물고 뱅뱅 돌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독자분들께 축산물품질관리원의 청탁으로 지난주에 썼던 글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글에서 손영수 농부님을 소개하며 설명드리기는 했지만, 간단히 한 번 더 말씀드리면 이달 초 축산물품질관리원 측에서는 제게 '축산물 등급제'와 '축산물 이력제'에 관한 정보를 담은 에세이 한 편을 요청했었습니다. 요청 메일에는 구체적인 주제도 쓰여 있었는데, 바로 제게 익숙한 농부와의 대화였죠. 그래서 곧장 저와 해당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주실 수 있는 농부님을 찾았고, 손영수 농부님과의 글은 거기서 탄생했습니다.


계약상 글의 전문을 제 블로그에 실을 수 없어, 축산물품질관리원 블로그에 올라온 글의 링크를 첨부해드리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독자님께서는 한 번씩 방문하셔서 농부님과의 대화를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초겨울이라 불리는 시기지만, 아직 늦가을의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늦게 도착했던 가을이 떠나는 것도 느지막이 시작하려나 봅니다. 덕분에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가을과 아주 잘 헤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잘 이별하시고, 잘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한 주를 계절을 사람을.



<등급제와 이력제, 우리를 지키고 있는 것들에 관한 대화> 전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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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간隔刊 전성배 산문]의 지난 이야기

봄호 & 초여름호 &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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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배 田性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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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팔고 있습니다》 : 농산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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