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행동을 받아본 적
겪어본 적 없는 이는
타인이 보기엔 사소한 행동이
나에게는 크나큰 감동으로 다가오곤 한다.
너무나 당연한 일상 매너인데 겪어보지를
못해서 그 매너에 감동받고, 호감갖기도 한다.
모두에게 친절하고 당연한 매너와 센스를
겸비한 인간일 뿐인데.
그 당연한 행동을 겪어보지를 못해서
사소하게 감동받고 그 감동을 표현하려
애쓰던 과거의 나는 이제 없다.
인생은 혼자고 절대 혼자고 나는 독립적인 개체다.
이 세상은 멋져보이려고 멋진 척 하는 사람만 있지
그 속내도 멋진 사람은 없다.
꼬셔서 내 것으로 만든 그 잠시 뿐이다.
백마 탄 왕자님도 당연히 없고,
드라마 속 왕자님도 없다.
사소한 친절에 감동받지 말자.
당연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