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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음 Apr 07. 2023

부서진 마음

따듯한 손길이 필요해

누구에게 기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기대고 싶지도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나서 내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데.. 근래의 나는 따듯한 손길이

필요하다. 머릿 속에서는 너 스스로 일어나야해

스스로 견뎌내야해 라고 하는데

마음은 기대고 싶고, 기대서 울고싶고,의지하고 싶다.

쌓여있는 이 덩어리들을 다 토해내고 싶다.

부서져버린 내 마음.

따듯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손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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