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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음 Oct 03. 2023

관계

당연한건 없다.

너와 내가 나와 당신이 그 어떠한 관계이던 당연한건 없다.

나 돈 없으니 너가 사.를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암묵적으로

내가 사는게 당연해지는 그런 관계. 너무 싫다.

지금껏 나가기만 하면 누군가가 사줬으니까

난 가만히 있으면 다 해결되니까 너도 그렇게 해 마인드.

어디서 나온 마인드 일까 싶다.


본인의 관계 안에서는 당연히 대접받았을지 몰라도

나와 너 , 나와 당신 안에서는 서로 배려하고 서로 위하고

맞춰가는게 관계입니다.


난 원래 이래 이렇게 살아왔어 내가 맞아

이 사고방식을 제게 관철시키지 마세요.


어떻게 살아왔건 어떤 사람이건

저와 관계를 형성하려면 난 이런사람이니 너가 맞춰가 아닌

서로 함께 맞춰가는게 그게 관계고 어느 순간 익숙해져도

당연히 여길 것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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