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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집샤 Jan 26. 2024

예쁘다는 말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

아닌 거 같아?

낯간지러운 것을 싫어하고 자기에게 예쁘다는 이야기를 하는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는 극히 드물다. 남자인 경우, 그런 여자가 아예 없다고 생각해야 좋다.


반박충들은 ‘아니, 있는데? 내가 만났던 여자 중에 진짜 그런 여자가 있었는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시 상대방의 속이 얼마나 터졌을지 상상하면 매우 안타깝다.


물론, 어떤 여성이 자신의 입장을 내세우며 ‘아닌데? 나는 진짜 그런 것이 너무 부담스럽고 싫은데?’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여성들은 생전 ‘나 같은 남자’를 안 만나봐서, 그 맛을 모르기에 그렇다고 단언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고, 사람은 그렇게 자신에게 보이는 것들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무언가 이해한다는 것은 ‘아~! 알겠당~’ 요지랄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그 무언가에 ‘한계’를 확실하게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근데 이 글은 어차피 여성향이 아니니까, 여성의 의견 따윈 필요 없다. 그러니까 열심히 반박해 봤자, 막상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따윈 아무것도 없다.


어쨌든 이 글의 요점은 간혹 남자들 중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생각 및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대부분에 남성들은 ‘예쁘다는 소리를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고 여기며 살아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과 번식에 유리해진다.


딱히 이런 마인드셋이 필요하지 않은 남성들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매우 높은 확률로 너는 아니에요.


당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성에게 예쁘다고 표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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