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프리랜서 전문강사가 되겠다고 무작정 여주로 내려와 물류센터 알바를 하고 가족센터복지사로 근무를 하며 알바로 버는돈은 모두 교육받는데에 다 투자를 했다.
처음 디지털튜터자격증, 그리고 하고싶은 놀이지도사자격증까지 하나하나 취득하며 매일 일하며 인강을 듣는 일상을 반복했다.
본격으로 강사로 뛰어들기위해 다시 서울로 갔다. 전자책(?) 궁금했다. 그리고 책을 쓰고 싶었다. 종이책 공저를 하고나니 단독저서를 내고 싶었다.
그렇게 전자책을 배우고 한번 쓰는걸로 끝내지 않고 이 좋은 경험을 나누고 싶어 고액을 들여 전자책 지도자과정을 마쳤다.
한명, 두명 코칭을 하면서 이 직업에 대한 매력이 더 많이 생겨 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어 여성센터에도 제안서를 내어 일일특강을 시작으로 강좌가 오픈되었다.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 이렇게 차근차근 욕심내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니 점점 더 좋은 제안이 들어왔다.
[나는 전자책쓰로 호텔간다]프로그램을 커피랑도서관과 나연구소 우경하대표님이 하면서 진행과 보조강사를 제안해주셨다. 숨도 안쉬고 함께 하자고 했다.
2박3일 호텔과 커피랑도서관을 이동하면서 강의와 글쓰기를 하고 전자책을 등록하는데 이렇게 뭉클한 기분이 들수가... 운영진들도 모두 한마음으로 오신 작가님들이 작품을 낼 수 있도록 온마음으로 응원했다.
그 마음을 받아 참여하신 작가님들도 모두 눈이 퉁퉁부어가면 새벽까지 글을 썼다. 그 결과 모두가 박수치고 환호하는 결과가 탄생했다. 한 작가님은 첫아이를 낳았을때의 기분을 다시 느꼈다고 하셨다
내가 원하는게 분명했고 내 자신을 믿었다. 묵묵히 내걸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었다. 온 우주가 도와주니 겁먹지말고 도전하라고 말하고싶다.
2월엔 필리핀으로 1달 어학연수를 간다. 나를 믿기에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자 떠난다. 한달에 영어를 마스터할 순 없다. 영어의 감각, 익숙함을 주려한다. 울렁증을 벗고 친해지고온다면 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