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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talie Aug 27. 2024

|오늘은 가장 어리고 아름다운 날|

자신을 토닥여 주세요



40세가 되던 해에 나는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한 끝에 약대에 들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46세부터 뉴질랜드에서 약사로 일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글을 써보려 합니다.


매일 환자분들을 돌보는 하루하루 나는 감사함과 벅참을 깨닫고 있습니다. 지나온 나의 인생의 여정에 또 긴 터널의 고통 속을 지나온 길 끝에서 찾은 귀한 일상이기에.


무언가를 시작할 때, 늦은 나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우리가 살아갈 날 중 가장 젊고 아름다운 날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늘 지나고 난 뒤에야 그때가 얼마나 빛나고 찬란했었던 때였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에게  새로운 길과 기회를 줄 수 있는 이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오늘 우리가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결단과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입니다.


가장 아름답고 젊은 오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길 바랍니다.


자신에게 "넌 지금 정말 잘하고 있어, 그리고 더욱더 잘할 수 있을 거야”라고 토닥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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