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선물도 같이 오시오
세상에... 산타클로스가
어린이들의 수호성인, 성 니콜라스에서 유래된 건지 오늘 처음 알았다..
평생 그냥 그냥 레드 옷 입고 다니는 할아버지라고만 알고 지내다가
오늘 무심코 찾아봤더니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기 위해 이웃의 굴뚝으로 금화를 던졌는데
그게 우연히도 그 이웃의 화롯가에 걸어둔 양말 속으로 들어가게 돼서
그 이후부터 어린이들이 머리맡에 양말을 두고 잠을 자고
산타할아버지가 굴뚝으로 들어온다고 믿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재밌는 얘기를 이제야 알았다니..
(모태 천주교라 어릴 때는 알았지만 크면서 까먹은 거 같기도 함)
나의 무식함에.. 무릎을 탁 쳤다..
어찌 됐던.. 올해라도 알게 됐으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