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스

작품설명

by 김주영

저의 단편소설 습작인 '코로나 블루스'는 코로나 팬더믹 시절에 확진을 받아 격리시설에 수용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저마다의 인생에서 약 9박 10일 동안의 시간을 격리시설에서 보낸 후에 다시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돌아갔습니다. 길면서도 짧은 10일 동안 격리자들은 독방에서 지내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인생에 필요한 것은 의식주라고 하는데, 사실 그 이외에도 없으면 안 될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번 습작에서는 로맨스를 의식주만큼 우리의 인생에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고, 소설 속의 에피소드 들에서 중요하게 다루었습니다. 문학에서 영원히 다룰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하며, 이를 코로나 격리시설에 수용된 4명의 격리자들이 마치 벽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낙서처럼 써 가듯이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