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잘났다 하는 생각은 오히려 나에게 독이된다
스스로를 잘났다고 생각할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자존감은 더 쉽게 흔들릴 수 있다.
왜 그럴까?
내가 상상하는 '잘난 나'의 모습과 현실 속 내가 괴리감이 클수록
스스로에 대한 실망도 커지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느껴질 때는
혹시 내가 나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지는 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니까.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
상상 속 내 모습을 조금 낮춰보자.
기대치를 현실에 가깝게 혹은 낮게 맞추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더 쉽게 받아들이고 만족할 수 있게 된다.
이건 타인에게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에게 기대가 클수록
작은 실수에도 실망이 크게 다가오고,
반대로 별 기대가 없던 사람의 작은 행동이
뜻밖의 호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래서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다면
그 사람에게 지나친 기대를 걸지 않는 것이 좋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태도, 그게 존중이고 사랑이다.
자존감도 같다.
“나는 잘나야 해.”
“나는 누구보다 뛰어나야 해.”
이런 생각은 나를 더 사랑하게 만들 것 같지만
오히려 더 큰 실망을 불러올 뿐이다.
진정한 자존감은
‘나는 잘났어’가 아니라
‘지금 이 모습 그대로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생긴다.
진짜 나를 사랑하고 싶다면, 잘나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