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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택배받기 | 집에 있어도 옆집에다 갖다주네,,

by 하이영


나는 늘 집에 있는다.



학원가는 것 아니면 항상 집콕이란 말이다.



3주전에 미니오븐을 샀는데


배송예정일은 2월1일이었으나



감사하게도 하루 더 빨리 오븐이 도착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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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9시 배송예정이었는데



더 빨리 도착해서 오전 11시에 두고 갔다.



나도 모르는 새에,,




언제두고 갔지


택배차 오는 소리도 못들었는데


1층에 살고 집이 도로 옆이라 못 볼 수가 없는데,,�




근데 메일박스 근처에도 없고 우리집 앞에도 없고


공동 현관에도 없고��‍♀️




정말 택배받기 어렵다


생각하며


집근처를 떠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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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집에서 키우시는 메추리? 닭? 도 구경할 수 있었다.


귀엽고 통통하다,,




그러다가 우편함을 그냥 열어보았는데


(와야할 우편물은 없었지만 그냥 주기적으로 열어봄 혹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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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들어있었다




너가 집에 없어서 주인집에 가져다 놨어! 라는 종이




나는 하루 웬종일 집에 있는데 ㅎㅎ




아무튼 아까 찾아가니 안계셔서


이따 저녁 전에 또 가봐야 할 듯 하다



내 오븐,,


빨리 크로와상 구워먹고 싶다.


피자빵도 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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