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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하얀 눈

예상했던 일이 아닌데 말이죠.

by 가생이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짜증 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로 기분이 좋아질 일이 생길 때도 있더군요.

예전과 달리 미운 정만 들어, 탐탁지 않아 진 것들도

한번 더 돌아보고, 좋아지게 만들어주는 존재들이 순수한 아이들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을 제자. 말도 잘 듣고 ,순하고 귀여운 친구라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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