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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계시나요. 나의 동심

by 가생이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지.. 뭐 별거 있나

소소하고 행복하게 사는 게 최고야


진실이라고 믿으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 의문이 생깁니다

“내가 내 인생을 다른 의미로 낭비하지 않았나..”


흘러가는 대로, 나이 들어가는 그대로,,

희망에 배신당하기 싫은 두려움, 설렘에 속지 않으려는 영악함만 늘어가지는 않았는지..


흔들리는 게 싫어, 흔들리지 않으려고

너무 아집스럽게 살아온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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