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교육
2014년 , 안타깝고 가슴 아픈 세월호 참사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초등학생들에게 생존수영 교육이 강화되고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5세 고시, 7세 고시 등 막연한 불안감에 주입식 교육이 만연해 있는 대한민국 교육을 좋게 바라보지 않고 있는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이런 실습교육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제 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들, 독자분들이 아니더라도 지나가다가 제 글을 읽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주변에 조카나 자제분들이 있다면, 생존수영 교육과 더불어 모스부호로 sos를 표현할 수 있게 알려주세요.
생존수영이 필요하게 되는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상황은 아마도 아주 극한의 환경일 것이기 때문에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만국 공통의 기호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