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에 필요한 시간

by 윤성진

EP. 1 버퍼링


순간의 선택을 하는데 시간을 얼마나 쓸 수 있는 걸까?

한 시간? 일주일? 하루? 지금 당장?

지금 당장 결정하는데 내 경험을 돌아보며 검토할 시간이 없을 때는 어떡하지? 아마 실수의 두려움 때문에 무조건 맞게 결정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긴장돼서 선택을 더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되돌아 생각해 보면 의외로 하루나 며칠정도 지난 후에 해결된 경우가 많았다. 시간이 해결해 준 셈이지. 반대로 조급해하면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럴 땐 급한 성격이 정말 도움이 안 된다.

답을 모르겠다.
결정하기까지의 걸리는 시간이 상황마다 다른데, 매번 내가 맞게 하는지도 잘 몰라서 답답하기만 하다.

금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