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성립 요건, 특수협박 처벌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by 이동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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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앞차가 끼어들었다는 기억만 남아있고요.

그 다음은 화가 치밀어 올랐던 장면만 떠오르죠.

그런데 경찰 전화가 옵니다.

보복운전이 성립될 수 있고,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 따라붙습니다.

“운전했을 뿐인데 협박이 되나요?”라는 질문이 여기서 나옵니다.

보복운전을 검색하는 분들 마음은 대개 비슷합니다.

사고가 날 뻔했다는 억울함이 있고요.

한순간에 사건이 됐다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징역까지 가는 건지, 벌금으로 마무리될지, 그 경계가 안 보이니까요.

안타깝지만 ‘운전’이라는 행동이 ‘위협’으로 평가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자동차는 상황에 따라 위험한 물건으로 취급될 수 있고요.

상대가 공포를 느낄 정도의 위력으로 쓰였다면, 협박의 틀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사안이 법적으로 어디에 걸리는지부터 먼저 잡아야 합니다.

지금 징역 가능성이 걱정이라면, 사건 구조부터 신속히 점검하셔야죠.


1. 보복운전 성립 요건부터 확인해 보시지요.


협박죄는 상대에게 공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해악을 고지하면 성립합니다.

말로 협박을 하는 장면만 떠올리기 쉬운데, 행동으로도 성립할 수 있습니다.

상대 입장에서 “저 차가 들이받을 수 있겠다”는 공포가 생기면, 그 자체가 쟁점이 되죠.

단순 협박은 형법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 원 이하의 벌금 범위에서 논의됩니다.

그리고 이 죄는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공소 제기 여부가 영향을 받는 구조가 있어 합의가 변수로 작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합의만 하면 끝나는 거 아닌가요?”라는 기대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복운전은 단순 협박으로만 보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급가속으로 바짝 붙는 행위, 급제동으로 뒤차를 세우는 행위, 연속적인 차선 변경으로 길을 막는 행위, 차량을 세워 하차를 유도하는 행위처럼요.

이런 행동이 ‘자동차를 위협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평가되면 특수협박의 틀로 넘어갈 가능성이 생깁니다.


2. 특수협박벌금이라도 받으려면 이렇게 하세요.


특수협박은 위험한 물건을 휴대했거나,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으로 협박한 경우가 중심입니다.

형법상 특수협박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여기서 자동차가 ‘위험한 물건’으로 평가되는지가 보복운전 사건의 핵심이 됩니다.

“칼을 든 것도 아닌데요?”라고 하실 수 있죠.

그런데 도로 위에서는 차량 자체가 상대 생명·신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그래서 블랙박스에 위협 장면이 찍히면, 수사기관은 의도와 위험도를 먼저 따집니다.

그 다음으로 들어오는 질문이 “상대에게 공포를 주려는 마음이 있었는가”입니다.

이 단계에서 대응이 갈립니다.

행동의 전후 맥락이 무엇이었는지, 위협으로 보이는 시간이 얼마나 이어졌는지, 상대 차량의 회피 여지가 있었는지, 실제 접촉이나 사고 위험이 있었는지요.

블랙박스 영상, 차량 간 거리, 속도 변화, 급제동 순간, 경적·상향등 사용, 차로 막기 같은 장면이 한 묶음으로 검토됩니다.

또 하나는 추가 혐의입니다.

차량이 접촉했거나 피해자가 다쳤다면 특수폭행, 상해로 번질 수 있습니다.

차에서 내려 욕설과 위협이 이어졌다면 모욕, 협박이 함께 묶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 벌금으로 마무리될 거라는 예상이 빗나가는 장면이 생깁니다.


3. 보복운전 성립으로 징역 위기였던 의뢰인의 사례


옆 차선 차량이 급하게 끼어들었습니다.

의뢰인은 사고가 날 뻔한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었고요.

상대가 깜빡이를 켜며 사과 표시를 했지만 감정이 가라앉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 상대 차량에 바짝 붙어 달렸고, 속도를 올렸다 줄였다 하며 압박을 줬다고 합니다.

결국 신고가 들어갔습니다.

이 사건은 특수협박으로 검토될 여지가 있는 유형이었습니다.

그래서 접근을 둘로 나눴습니다.

첫째, 위협 의도가 있었다고 단정되는 장면이 무엇인지부터 분리했습니다.

둘째, 실제 위험이 어느 정도였는지 객관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의뢰인의 반성 태도도 자료로 남겼습니다.

피해 차주와의 합의도 절차를 갖춰 진행했습니다.

감정적인 접촉이 문제를 키우는 경우가 있어, 전달 방식부터 조정했죠.

그 결과 징역 선고는 피하고 벌금 처분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보복운전의 경우,


차량이 위협 수단으로 평가되면 특수협박으로 넘어갈 수 있고, 처벌 수위도 달라집니다.

여기에 접촉 사고, 상해, 하차 후 다툼 같은 요소가 얹히면 사건은 더 무거워집니다.

반대로, 장면을 객관 자료로 정리하고 의도와 위험도를 분리해 설명하면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찰조사 연락을 받은 상태라면, 초기에 대응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혼자 대응하기 어렵다면, 신속히 저 이동간과 상담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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