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일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글을 쓰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경제가 너무 침채 되어있었다.
내 글을 보는 분들을 많을 수도 있지만 예전보다 상담 문의가 적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유를 파헤치고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기업들은 많이 의기소침해져 있었다. 매출은 하락하고 알앤디 예산은 합격되기 힘들 것이라는 그러한 생각이 많았던 것으로 나의 기업들의 대표님들과 말하면서 많이 느꼈다.
기업들은 대다수 같은 생각이었다.
12.3 사태가(계엄령) 있고 나서부터 기업들은 R&D에 희망을 걸었던 것을 내려놓았다.
국가위기 상황이고 너무 황당한 사건 앞에서 해봤자 제대로 업무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고 그야말로 국가 대 비상사태에서 누가 중소기업을 위해서 노력하겠냐는 말이다.
그리고 새로운 주인이 바뀌고 새로운 정책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그들은 쉽게 컨설팅을 의뢰하지 않았다. R&D 는 2023년까지만 해도 왕성했다. 컨설팅을 해줄 수 없는 곳도 생길 만큼 많은 기업들이 밀려들어왔다. 하지만 2024년부터 점차 줄었고 2024년 초반에는 이례적이게 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기존 예산 삭감이라는 불통이 튀어 선정된 기업들이 정부가 약속한 R&D예산을 받지 못하거나 삭감된 금액을 고지도 없이 울며 겨자식으로 그냥 받아야만 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2024.12.03일 계엄이 선포되고 그리고 2025년을 맞이했다.
2025년에는 빠르게 진행되는 과제들이 많았다.
초기창업 과제부터 창업성장 기술혁신 구매조건부 과제까지 중기부의 과재들과 초기창업 과제들은 빠르게 접수되고 빠르게 발표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심사를 가서 보면 절대 선정될 수 없는 사업계획서가 선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은 기밀사항임으로 어떠한 상황인지 상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터무니없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은 맥이 빠지고 희망을 잃었다.
그것은 인정하고 나 또한 실감했다.
솔직히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말했던 기업들의 말들도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2025년 국책과제들의 제약조건이 2024년보다 더 엄격히 변했다.
예전에는 접수하고 서면이 떨어지면 다시 보완하여 재접수가 가능하였던 것들이 이제는 불가능하게 된 것이 많다.
이것은 무슨 말이냐면 한번 그 과제에 접수한 기업은 떨어지면 그것으로 끝이고 그 과제는 접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상한 기업들의 계획서를 쳐다보지 않겠다는 정부의 생각이 있을지는 몰라도 기계가 심사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어떻게 보면 어떤 기업은 불공평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우리 회사는 컨설팅을 해주는 회사이다.
기업의 기초 컨디션부터 선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한다.
일 년이라는 세율을 함께 진행한다. 비록 일 년 동안 한 번도 선정이 되지 않아도 원망받는 일이 거의 없다.
기업들은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었고 많은 정보들을 취득했고 많은 자료들을 받아 보았다.
그것은 곧 기업의 자산이 되는 페이퍼로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알앤디 과제 인력을 1년 동안 최저임금을 주고 뽑는다고 가정했을 때 그들이 하나의 과제도 선정 못했다는 전 제르 똑같이 깔고 생각하면 우리에게 주는 계약금은 큰 금액이 아니며 그 금액으로 기업들은 알앤디를 배우게 되고 파악하게 된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관련 연구인력들이나 기업의 대표님들이 이러한 알앤디의 개념과 정립을 정확히 일 년 동안 알 수 있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둔다.
알앤디 과제는 기업의 대표님의 관심도가 가장 중요하다.
물론 연구소장이나 참여연구원들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대표님의 관심과 협조이다.
이러한 것이 뒷받침되었을 때 기업들은 선정이라는 영광스러움과 감사함을 알게 된다.
이번에 정부가 바뀌었다.
이 글을 올리는 것은 내일일 것이다 지금은 06.04일 어제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오늘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알앤이 예산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고 알앤디 자금의 추경 및 각 분야별 예산에 공략이 있다.
그에 따라서 아마도 움직일 것이며 기존에 이미 공고에 기재된 것들은 변경할 수 없지만 아직 나오지 않은 공고에서는 추가적인 공고문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아마 하반기에는 AI에 집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실제로 나는 이날을 매우 기다렸다.
우연히 나는 대통령 후보의 직속 선거 기관인 직능본부의 한국 AGI 실현위원회 (AI관련 정책)에 대해서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총 9명으로 구성된 사람 중 한 명이 나였고 또 한 명은 우리 회사의 부대표이다.
한 회사에서 두 명의 부위원장이 되었고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 보였을 때 정책 관련 자료에 대해서 의견서를 제출했다.
AI 관련 정책은 관대하게 짜였다. 그렇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정책에 대한 예산의 한도를 자신 있게 이야기 했다.
나도 처음에는 내가 작성해서 제출한 관련 자료가 과연 발표자료로 쓰일까 고민하며, 직능본부에서 작성요청한 한글 파일 폼에 목차에 맞게 관련 내용을 구성하여 나와 부대표는 제출을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발표되었다.
나와 부대표가 작성한 내용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는 내용으로 정책 발표가 이루어졌고, 나는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생각으로 내가 그 글을 작성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선거위원회에서 정책을 발표할 때 이것을 매우 잘 고려해서 정책 발표를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민주당, 국가 AI 전략·기반 및 정책·거버넌스 혁신안 확정 - 전자신문
국가 AI 전략, 인프라 구축, 데이터 주권 확보 및 AI-양자컴퓨팅 융합 전략은 대한민국 AI의 백년대계를 다지는 핵심이며, 동시에 윤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을 위한 정책·거버넌스 체계 구축은 기술 발전과 사회적 수용성 사이의 균형
이 부분은 내가 강조했던 부분이었다. 이 부분이 보도되었고, 이제 제대로 된 과제만 나오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나는 총선을 지켜보았다. 숨죽이고 지켜보았고, 드디어 정권이 교체되었다.
내 글을 보는 분들 중 반대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이 글은 내가 컨설팅을 하는 내용과 나의 삶과 나의 생각 그리고 여러 가지 내용들을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파에 해당되지 않고 정책 그 자체만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알앤디 이기 때문에 그것에 관한 포커스라고 생각하고 왜곡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제 곧 하반기 과제가 시작될 것이다.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이번연도는 이제 끝났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만큼 알앤디 예산도 꼼꼼히 체크할 것이다.
그것은 이제 우리의 손을 떠났고 우리는 이제 준비하고 정리하고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정상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그리고 움츠려 있던 기업들도 제일을 하면서 전문적인 부분은 믿을만한 전문 기관에 의뢰하여 자문받아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다음 편에는 어떠한 내용을 적을지 모르겠으나. 기존과는 다르게 나는 이제 이 책을 매주 목요일만 작성한다
미리 작성하지 않고 오늘처럼 다음날 발행할 내용을 전날 작성하기 때문에 좀 더 현실적이고 상황에 맞는 내용을 적을 것 같다.
책의 이름처럼 알앤디에 다한 내용과 알앤디 대표가 되기까지의 내용등 다양한 내용을 작성할 것이다.
만일 1편부터 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봐주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