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TIPS 과제를 좋아한다. 이보다 더 확실한 건 없다.
많은 기업들이 하고 싶어 하는 TIPS과제...
하지만 공고문을 보기만 해도 어렵고 말로 해도 어렵다.
이런 경우는 "온니 원" 기업이 과제를 알고 환경을 다 만들어서 컨설팅을 받으러 온다.
컨디션은 다 만들어졌는데, 계획서의 작성의 어려움과 사업비 구성의 어려움, 성능지표의 어려움,
그리고 TIPS사에서 원하는 양식의 작성에 대한 어려움등이 가장 기본적이라고 하겠다.
솔직히 TIPS과제는 투자와 매우 긴 접한 연관이 있다.
투자를 받고자 하는 기업이 "투자사업계획서"이자 "정부지원 기술개발 자금"을 위한 계획서를 쓸 능력도 안된다고 한다면 TIPS사에서 기업의 역량을 낮게 보고 아마도 투자약속을 했다가도 취소할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이 과제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부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TIPS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과제에 대한 사전 고지와 양해를 하고 우리와 오픈마인드로 과제를 진행한다.
TIPS과제란? 지금부터 간단히 설명해 주겠다.
"민간투자사"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 자금을 매칭 지원하여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도모하는 과제이다"
TIPS사 (투자사)는 아무나 할 수 없다.
*엔절투자 재원을 보유하고 창업기업 선별, 투자, 보육 등 지원역량을 갖추고 있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 벤처 중소기업 및 대. 중견 기업이 이에 속한다.
우리가 진행했던 기업은 세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곳이었다.
더존 설루션 패키지 - 회계프로그램, ERP, 그룹웨어 이것으로 매우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다.
이곳을 TIPS사로 해서 진행하는 과제였다.
팁스운영사가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1-2억 원의 투자 후 추천하면, 정부는 R&D, 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등 최대 7억 원을 매칭하여 지원해 주는 과제이다.
팁스 사는 무조건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위에 표를 보면 알겠지만 그해 TIPS사는 매번 바뀐다.
그래서 운영사 현황을 확인하고 내 투자사가 저기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 TIPS 과제하고 싶어요!라고 하는 기업이 있다. 이것은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업이 충분히 투자유치를 해서 TIPS사와 개발에 대한 약속을 하고 투자를 받기를 약속한 다음.
그 투자사가 R&D 팁스 운영사로 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우린 묻는다.
"TIPS 사 이름이 뭔가요?" " 등록되어 있는 회사인가요?" 솔직히 이 과제를 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 정도말만 해도 알아 듣늗다. 못 알아들으면 회사를 확인하고 우리가 찾아보기도 한다.
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이과제는 창업기업이 희망하는 연구개발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자유공고라고 해도 무관하겠다.
TIPS. 과제는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다른 과제보다 많이 까다롭다. 일단 TIPS 사의 요구사항을 다 들어줘야 한다.
기술사업계획서, PPT로 된 사업계획서, 어떤 곳은 그 이상의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과제를 하려면 다 있어야 하는 것들이라서 상관은 없다. 하지만 여기서 TIPS사의 기분이 틀어지거나 기업과의 소통 부재 등 투자에 대한 서로의 어느 한 조각이 부서지는 순간 준비한 모든 부분이 다 수포로 돌아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이 과제는 정확히 팁스 운영사로부터 투자(확약) 후 추천된 창업기업(2인이상) 구성이 필요하고, 기관 또는 기업에 소속된 상태로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법인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사업신청이 가능하지만 ( 단, 최종선정 후 반드시 법인 설립 및 기본 자격요건 충족은 필수이다)
TIPS과제는 무조건 정부지원금으로 끝나지 않는다.
창업기업이 전체 지분의 60% 이상 보유, 운영사 (TIPS) 지분율은 30% 이하로 유지하여야 하는 조건도 있다.
의무사항이다. 직전연도 매출액 20억 미만이어야 하고 연관된 매출액이 사업화 성공조건(10억) 이상인 경우에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이렇듯 아주 많은 것들을 요구한다. 그렇기에 많은 공고문의 확인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투자사가 확실한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컨설팅을 의뢰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꼼꼼히 체크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실컷 진행한 과제가 틀어지는 경우는 필수 부분과 확인사항을 미리 인지 못한 경우로 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신청 제외사항에 대해서는 따로 붙임 파일을 항상 첨부한다. ( 공고 기관에서 말이다)
위의 두 가지 이미지는 TIPS 과제를 진행하려는 기업들이 확인하여야 하는 사항 들이다. 이 한글 파일들을 다 열면 또 수십 장의 페이지들이 빼곡히 젹혀져 있다.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TIPS 과제를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준비하여야 하는 것들이 많다.
이 과제는 대신, 최종적으로 결정이 다 되고 조건에 다 부합되고, 제대로 된 컨설팅사와 진행한다고 한다면 아주 아주 승산이 높은 과제이다. 우리는 그래서 이 과제를 까다롭고 피곤하지만 좋아할 수밖에 없다.
위 기업이 우리가 선정시켜 준 기업이다. 이때 이 기업은 TIPS 과제를 추진했고, 많이 애먹었던 기억이다.
*오늘 처음으로 실제 사례를 보여준다... 웬만큼 큰 각오를 하고 가릴 건 다 가리고 보여준다.
*더 많은데 사실은 솔직히 민감한 부분이라 다 오픈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아주 가끔은 궁금해하는 부분에 있어서 설명을 위해서는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저 자료는 기존 컨설팅사에 근무하면서 선정시켜 준 기업이긴 하지만, 나와 지금의 우리 회사 기술이사 겸 부대표가 직접 진행한 것이라 당당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자료는 다 폐기되었다 보니, 시스템에 들어가서 조회한 부분이다. 우리가 조회할 수 있는 루트로 말이다. (그래서 선정되고 나서 안된 것처럼 속일 수는 없다)
우리는 조회하고, 검색하고, 조사하고, 확인하고, 검증하는데 최적화된 인물들이다. 기업들이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오든. 최초라고 우겨대든 다 들어준다. 그리고 확인한다 그럼 역시나 있는 기술이고 이력이 보인다.
하지만 우리에게 온 이상은 중복성을 피하여 기업만의 아이템의 핵심을 잡아주고 과제로 이끌어 줘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재를 빛낸다.
tips운영사는?
우선 팁스 운영사로 되려면 신청을 해야 한다.
투자사가 말이다.
tips 운영사에 대한 여부도 매년 달라진다. 그래서 운영사는 신규로 추가되거나 제외될 수도 있다.
올해 TIPS 사로 등록되어 있다고 해서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건 아니라는 거다.
TIPS사 또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는 뜻이다.
2024년에는 팁스+운영사에 대한 신청과 접수 현황을 함께 공고문에 배포했었다.
여기에 등록된 회사가 모두 다 TIPS운영사는 아니다. 신청한 현황을 고지한 거다.
여기서 빠지거나 더 들어갈 수도 있다. 이것은 팁스사에 대한 다른 사항 및 조건을 확인한 후 결정된다.
중요사항! 내 유튜브 채널을 보면 결격사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짧게 나온다.
여기서 다들 댓글에서 놀란 부분은 대표자의 신용등급도 보는구나....이다.
그렇게 정부과제는 대표자의 신용등급을 확인한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아무래도 선정 확률이라던지 자격요건에서 미달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대출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다. 왜?? 혈세로 주는 지원금인데, 신용등급이 낮은 대표자가 이 자금을 받았을 때 다른 곳에 사익성으로 쓸 수도 있다는 생각을 정부에서는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모든 과제에 제출 시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동의에 대한 확약서를 받는다.
TIPS 과제의 경우는 투자에 관련된 과제이기 때문에 더더욱이 심하다.
회원가입은 과제를 하려고 하면 대표자는 물론이며 참여 연구원 (직원들 중 누구일지도) 그리고 과제를 책임지는 과제책임자 모두 다 연구자 관리번호 발급과 사이트 가입, 다 해야 한다. 이걸 안 하면 접수할 수가 없다.
복잡한 부분일 수도 있어 우리는 회원가입 안내부터 다 자문하고 확인한다. 이런 것이 컨설팅 아니겠는가!
기업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이거다.
"아오! 진짜 회원가입 하다가 열받아서 과제 안 할 거 같아요!" "아니 좀 쉽게 만들어 놓지 왜 이렇게 복잡해요?" "진짜 컨설팅 안 받았으면 하루종일 회원가입하다가 퇴근할 뻔했어요"
이렇듯 각각의 공고에 각각의 사이트에 접속하고 접수하고 가입하고를 반복하여야 한다. 매우 힘들고 지치는 기본 작업이다. 이런 것들에 대한 자문이나 확인을 해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업무는 빠를 것이다.
TIP과제는 대표자 신용정보 수집 이용 동의에 대해서 별도로 한 페이지를 할애하면서까지 기재했다.
신용정보동의를 하지 않으면 제출이 불가함도 안내했고 어떻게 하는지도 나와있다.
그럼에 R&D를, 꼭 TIPS 과제가 아니라도 과제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대표자의 신용등급 관리를 잘해야 할 것이다. 필수로 말이다!!!!
오늘은 간단히 tips과제에 대해서 설명도 하고 실사례도 조심스럽게 보여줬다.
뭐가 됐든 기업의 스토리에서 우리는 과제를 찾는다. 기업과의 소통으로 과제의 거리를 찾고 그렇게 기회를 갖는다. 그러므로 상담은 매우 중요하고 기초적인 준비는 더욱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