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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장꾸 Jul 28. 2021

잘 살날

사진 그리고 단상


머리를 잘랐다. 채식주의자로 살아보겠노라 마음먹었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투자하는 일상을 보내(려)고 (노력하고)있다. 잘 살아야지, 잘 살아야지 되뇌면서 그 말의 진짜 속뜻을 잊지 않기 위해 매일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다짐하는 삶은 가끔 지치지만 다짐하지 않으면 한자리에 머물러있을 사람이라는 걸 알아서 지쳐도 또 한다. 다짐하고 또 행동하다 보면 언젠가는 잘 살날이 올 테니까! 


사진은 룸메이트 @duck_sooo

보정은 은혜 @ipsum_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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