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물도 엘지유플러스에서 봤다. 유튜브에 영상 자료가 있는지 검색했더니 유튜브에도 있어 담아왔다.
매년 로잔콩쿠르가 열리면 역대 수상자들이 출연해 갈라공연을 한다. 이 영상물은 2023년도의 것이다.
https://youtu.be/n70gKurufnU?si=GwvQ8AHQWHkpBoEm
바이에른 주립발레단의 매디슨 영과 줄리안 맥케이가 춘 <지젤> 2막의 파드 되, 올가 시미르노바와 Victor Caixeta의 파드 되(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안무)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가장 깊은 울림을 준 춤은 스티븐 맥레이의 <차르다시>였다. 수염으로 뒤덮인 얼굴로 푸근한 아저씨같은 무용의상을 입고서 눅눅한 슬픔이 폐부를 찌르는 흥겨운 음악 "몬티의 <차르다시>" 선율에 경쾌한 리듬을 밟는 맥레이의 춤. 마치 슬퍼서 추는 춤처럼 "왜 슬퍼서 추냐고 묻거든 그냥 웃지요."라고 말하는 듯한 춤.
맥레이의 춤만 몇 번을 돌려봤다.
https://youtu.be/d5_1lduaRHE?si=ZfiVeAEj8WvdL5Bq
https://youtu.be/L3OViM9xX_0?si=Cx3AwjbzwRscYqLi
https://youtu.be/Zf0j99elNMY?si=3V2s5ng5Q78uem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