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축제를 보러 갔던 어느 날,
꽃이 많이 떨어져 있는 모습에 실망한 내가 말했다
'장미가 많이 지고, 떨어졌잖아..
장미 보러 왔는데 장미가 없어'
그 이야기를 들은 너는 웃으며 말했다.
'꽃이 지는 것도 꽃의 일부야
우린 그 과정을 보고 있는 거고'
그렇다. 꽃이 지고 떨어지고
그리고 활짝 피는 이 모든 과정이
꽃의 일부다
그러니 친구야,
넌 지금도 그때도 앞으로도
너라는 꽃으로 지금을 살아가는 것이니
두려워말고 그저 나아가다보면
마침내 또 다른 너의 활짝핀 꽃을 마주하겠지
ps, 이 글은 장미꽃을 보고 투덜거리던 저에게
친구가 해주었던 말인데, 그 말이 단순히 꽃에만
적용하기엔 꽤 큰 감동이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두 자신의 꽃을 피워가는 과정에서 경중은 다르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꽃이 피고 지는 것이 꽃의 일부인 것처럼
이 또한 지나가는 삶의 일부로 활짝 핀 나를 마침내
만나기 위해 용기 내어 오늘을 살아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