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날 때의 기우
사랑은 뒤돌아 보면
후회가 많다, 용기는 말할 것도 없는
상비약 같은 것이고.. 적어도 내겐
그리고 후회의 시간 속에
그땐 내가 미처 몰랐던 그 사랑은
내가 회피하고 싶었지만
나를 많이 아껴준 사람이었고
그저 내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한다
지금을 보며 앞만 보고 가려는 내게
사랑은 배움의 성장 터전이다
그래서 고맙고 감사한
언제 또 마주할 사랑이라는 것에
조금은 용기 내어 담백해지고 싶다
나는 나로, 너는 너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다독이며
드라마 같지만 나의 행복이 너의 행복인 것처럼
너에 대한 존중이 나에 대한 고마움으로,
서로의 통함이 따뜻하지만 데이진 않는
그런 성숙된 우리의 모습으로
오늘의 난 그런 사랑을 마주하고자
천천히 나아가 본다
그냥 오늘 잠이 쉽게 들지 않아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듣고
일기를 쓰다 연재일도 아니지만
급작스레 써보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각기 다른 사랑을 존중하며
하루의 마무리를 무탈하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