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창출 시나리오 2 – 현실적 사고 또는 희망회로
서문
은행등의 금융기관은 남의 돈을 이용해서 자산을 불려 나간다. 신용창출을 통해서 운용자산의 부피를 키우며 예대마진으로 차익을 남긴다.
남의 돈을 활용해서 자산을 증가시키는 행위 – 직접 해보기로 한다. 대출받은 이자율 보다, 그 돈을 활용하여 벌어들인 수익률이 높으면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
※ 투자 수익률이 기대에 못 미친다면 손해 볼 가능성이 있다. 모든 투자는 리스크를 감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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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전략 case 1)
'자산창출 시나리오 1'에서 내가 희망하는 이상적인 자산창출을 그려 보았다. 3.48%대 이자율을 가진 대출을 활용해서 분배금 12%를 받을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 그 종목으로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매월 투자 원금의 1% 이익이 창출 된다면, 안정적인 자산창출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100% 커버드콜 종목은 주가 하락에 그대로 노출되어있고, 큰 하락 후 전고점을 회복할 정도로 탄력성이 높지 않다.
예로 들었던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은 미국시장의 qyld etf를 추종한다. qyld etf의 10년간 주가를 살펴보면 연평균 3.3%의 하락이 있었다. 3,000만원 투자금의 3.3% 하락은 약 100만원이다. 100만원 주가의 하락으로 인해 내 평가금이 2,900만원으로 떨어진다면, 분배금이 29만원이 되므로 30만원의 원리금을 갚아 나갈 수 없다. 여기서 부터는 주가가 떨어진 만큼 내 월급을 투입하여야 한다. 매년 100만원씩 10년을 투입하면 3,000만원의 자산을 손에 쥘 수 있게 된다.
이런 방식의 투자 수익률은 어떻게 될까. 100만원 하락을 월로 나눈다면 약 8만3천원, 매월 8만 3천원씩 10년 납입시 3,000만원 자산 형성. 계산 해보면 연복리 20%의 적금에 10년간 납입하는 것과 비슷한 수익률이다.
간략화 하여 본인자산 1,000만원 투입 하여 3,0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한다.(2,000만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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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전략 case 2)
내 월급의 투자 없이 자산창출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수치는 연간 12%이다.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의 대체재로 12%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있다.
주가가 연간 12%씩 안정적으로 성장한다고 가정하고 매월 30만원치씩 주식을 매도하여 원리금을 갚아 나가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이 방법은 논외로 하고 대출금을 월급으로 갚아 나가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매월 30만원씩 10년 갚으면 전액상환 된다. s&p500 etf의 연평균 수익 12%로 성장하여, 3,000만원을 10년 투자하면 9천9백만원 정도가 된다. 월 30만원씩 10년간 투자하여 9천 9백만원의 자산을 형성하는 것을 적금에 대입해보면, 연복리 18%로 계산 된다.
간략화 하여 본인자산 3,600만원을 투입하여 9,9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한다.(6,300만원 수익)
-> 적립식 투자를 거치식 투자로 전환하는 방법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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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전략 case 3)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을 사용한다. 연간 분배금이 15%에 달하며 매월 1.25%의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자산의 25%만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고 나머지 75%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되는 종목이다. 높은 분배금과 더불어 주가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목표는 내 돈 투입 없는 자산창출. 대출받은 3,000만원 중 2,400만원만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에 투자하고 나머지 600만원은 계좌에 보유한다. 투자 해놓은 2,400만원에서 매월 30만원의 분배금이 나온다. 이 돈으로 대출 원리금을 갚는다. 주가가 하락하면 따로 계좌에 보유 중인 600만원을 활용해서 평가금액 2,400만원을 맞춘다. 처음 투자 시점에 비해서 주가가 25% 하락하면 보유 해놓은 600만원은 모두 소진된다.
간략화 하여 본인자산 투입없이 2,4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한다.
-> 주가가 25% 까지 떨어지는 것을 가정한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