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흰 눈 2
by
oj
Nov 25. 2023
예전엔 겨울만 되면
흰 눈 펑펑 내려
온 세상이 하얬는데
지금은 황량하네요
발목까지 온 눈 치우랴
빙판길 연탄재 깔랴
눈싸움에 눈사람 만들랴
쌩쌩 부는 눈보라에
동장군과 싸우랴
한시도 우릴
가만두지 않았는데
요즘 겨울은 조용하기
그지없네요
귀찮지 않으니 좋은 건지
겨울답지 않으니 나쁜 건지
참 아리송하네요
keyword
눈싸움
빙판길
1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oj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강사
내 삶은 여전히 Underway
저자
현재 아이들을 지도하고 첫수필집으로 <내게 찾아온 수필> 을 두 벗째 수필집<내 삶은 여전히 underway>를 발간 했습니다. 브런치북을 만나 기쁘고 수필과 시를 공유합니다.
팔로워
410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참혹한 전쟁
갈매기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