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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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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
Dec 12. 2023
바라본다 바라본다
그냥 하염없이 바라만 본다
철썩거리며 하얗게 부셔지는 파도를
말없이 흘러가는 흰구름을
울긋불긋 수놓은 단풍길을
한없이 맑은 아가의 눈망울을
이제 아이가 되어버린
소녀같은 엄마의 웃음을
어느 새 작아진 아버지 어깨를
그냥 말없이 바라만 본다
때론 잔잔한 미소가 흐르고
때론 저절로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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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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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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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여전히 Underway
저자
현재 아이들을 지도하고 첫수필집으로 <내게 찾아온 수필> 을 두 벗째 수필집<내 삶은 여전히 underway>를 발간 했습니다. 브런치북을 만나 기쁘고 수필과 시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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