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날갯짓

by oj


새로운 꿈을 갖고

무언가 해보고 싶어

소리 없는 날갯짓 한다.

마음대로 안돼

힘겹기도 하고

조바심 나지만

날갯짓 조금씩

퍼드득거릴 때마다

서서히 나아간다

희망 잃지 않고

온 힘 다해

세찬 날갯짓 하면

더 높이 더 멀리

하늘을 향해

내 꿈을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힘차게 나아간다

자, 이제 시작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완벽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