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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j May 04. 2024

어버이날


태산 같았던 부모님이 그립고

젊었을 때 부모님이 떠오르고

먼저 가신 아버님들 안타깝고

연로해진 어머님들 애잔하며

부모님 생각에 울컥한 날


내 젊음만큼 부모님 젊음도 눈부시고

내 열정만큼 부모님 열정도 뜨겁고

내 아픔만큼 부모님 아픔도 크고

내 무거워진 어깨만큼 부모님 어깨도

무거웠으리란 걸 그땐 왜 몰랐을까

 

비록 황혼의 뒤안길이시지만

아직 카네이션 달아드릴

어머님들 계심이 감사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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