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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십육도씨 Jan 10. 2020

던킨도너츠 블랙 버블 밀크티(흑당 버블티)

19.05.29 

던킨도너츠 블랙 버블 밀크티(흑당 버블티)

오늘의 차 - 던킨 도너츠 블랙 버블 밀크 티

점심에 짠 걸 먹으면 후식으로 단 걸 먹어주는 게 인지상정.  


올해 들어 세 번째 마시는 흑당 버블 티이다. 



첫 번째는 마노핀에서 (이때는 버블 없는 버블티를 마시게 된 대 참사를 겪었다.) 두 번째는 명동에 있는 흑화당에서 마셨다. 

이미 아는 맛인데도 간판이 자꾸 눈에 들어와 또다시 마시고 싶어 진 것이다.


한번 마시면 약간 한방차에서 나는 듯한 냄새가 나는데, 다시 잘 맡아보면 흑설탕 특유의 냄새와 홍차에서 나는 냄새가 섞여서 그런 듯하다.


맛은 앞서 마셔봤던 두 곳에 비해서 흑설탕 시럽의 맛이 강하지는 않았고,

아무래도 블랙 버블 라테를 시킬걸 그랬나 보다.


적당히 만족은 했지만, 역시 흑화당의 흑당 버블티를 또다시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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