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리프 바닐라 밀크 티

19.08.31

오렌지 리프는 우연히 다른 지점의 오피스에서 팝업 이벤트를 한다는 걸 듣고 알게 된 곳이다.   

그래서 사실은 아직 한 번도 연남동에 있는 가게에는 가본 적은 없다. 

그러다 와디즈라는 펀딩 플랫폼에서 펀딩이 열려 보자마자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시럽은 오리지널, 바닐라, 애플망고 밀크티 시럽 이렇게 세 가지.     

그중 제일 처음으로 바닐라 밀크티를 마셔보기로 했다.
바닐라 밀크티는 말 그대로 바닐라 빈이 들어가서 바닐라 향이 난다.
그래서 우유에 타 마시면 밀크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녹인듯한 맛이 난다.

밀크티 시럽과 함께 동봉된 알림 사항(?)에 따르면 기본은 30ml, 추천 레시피는 40ml, 진하게 타서 마실 경우는 45ml라고 한다.
마셔본 결과 기본만 넣어도 맛과 색이 충분히 진해 한 통으로 꽤 오랫동안 밀크티를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또 가을에는 차이 밀크티 시럽이 나온다고 하니 그때가 되면 또 주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