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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란 무엇인가?

by 법칙전달자

천국이란 무엇인가?


세상은 어떤 정상적인 인간도 원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인간 개개인도 그렇습니다. 아무도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역사의 주된 부분은 전쟁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아무도 병들기를 원하지 않지만 병에 걸리는 것이 인간의 숙명인 것처럼 되었습니다. 인류는 공히 평화와 건강을 원하는데 왜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일까요? 이런 의문을 예리하게 갖는 사람들은 그런 세상이나 인간의 상태를 엄청난 모순으로 느끼고 만족스런 답을 얻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무한한 우주의 영원한 침묵이 나를 두렵게 한다는 말의 의미에 봉착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성서와 현대의 계몽적인 연구가들에 의해 그 간명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그 배후의 통제자가 있다는 것이죠. 그 배후의 통제자는 어떤 인간보다도 인간의 의식에 대한 정확하고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죠. 그 통제자에 의한, 인간이 진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가장 주된 수단이 바로 종교입니다. 그 선봉이 기독교이죠.


초기에 기독교는 성서와는 너무 다른 교리를 만들어 놓고 대중들이 아예 성서를 보지 못하도록 차단하였습니다. 지금은 그럴 수 없게 되자 이제 성구를 억지로 해석하여 자신들의 교리를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것이죠. 그 중 하나가 천국 즉 하느님의 왕국에 관한 것이죠. 순종하는 인간이 죽을 때 그 영혼이 몸을 이탈하여 가서 행복을 누리는 곳이라든지 혹은 사람의 마음의 상태라고 하는 식으로 꾸며낸다는 것입니다. 성서에 전혀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왕국이란 통치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 즉 정부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이 땅과 인류를 창조한 창조주의 목적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땅을 낙원으로 인간을 완전한 상태로 만든다는 것이죠.


그것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정부이죠. 그런데 어떤 기독교 종파에서도 그런 교리는 없습니다. 성서의 핵심 주제이기도 한데 말이죠.


그 정부는 이 땅을 천년 동안 통치하여 지구 전역을 낙원으로, 인간 개개인을 완전성으로 회복할 것입니다. 성서는 천국복음이라고 하는 이러한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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