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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Apr 11. 2024

법의 포로

법의 포로 


아마도 자유롭지 못한 것은 가장 큰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그러니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하는 것이죠. 민중을 자유롭다고 세뇌를 시켜야 저항의 여지를 줄일 수 있기도 하죠. 


인간은 여러 사회생활에 매여 있습니다. 직장 생활, 군대 생활 등등 삶의 굴레라고 하는 상황들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인간을 통제하기 위한 여러 제도들에 얽매여 있죠. 정치, 경제, 금융, 사법 제도 등등 


로마서 7장 22,23절입니다. 나는 속사람으로는 하느님의 법을 참으로 좋아하지만, 내 몸속에서 다른 법이 내 정신의 법과 싸워 나를 내 몸속에 있는 죄의 법의 포로로 끌고 가는 것을 봅니다.


야고보 1:25절입니다. 그러나 자유에 속한 완전한 법(혹은 완전한 법 곧 자유의 법)을 자세히 살피고 그 안에 머무는 사람은 듣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행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는 자기가 하는 일로 행복해질 것입니다.


법이라고 하면 자유를 제한하는 혹은 구속하는 것으로 느낄지 모르지만 바울은 하느님의 법을 좋아한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오히려 사람에게 진정한 지유를 준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법대로 행하면 행복해진다고 한 것이죠. 


영감 받은 말씀이므로 이 역시 진리입니다. 인간이 연구해서 알아낸 것이 아니죠. 


그러나 인간의 내면에는 쉽게 죄를 짓게 하는 법이 있는 것이죠. 

나는 정말 비참한 사람입니다! 이 죽음을 겪고 있는 몸에서 누가 나를 구해 내겠습니까?(로마서 7:24) 그 법의 포로가 된다면 죽음을 겪는 비참한 상태가 된다고 하는 것이죠. 


인간은 외면적으로는 인간이 만든, 자유를 구속하는 법에 따라 사실상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내면적인 상태가 이미 노예상태인 것입니다.  그는 스스로를 통치하지 못하는 것이죠. 스스로의 주권에 따른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외부의 통제, 노예상태를 오히려 편하게 여기게 된 것이죠. 자유의 법에 대해 완전히 무지하기 때문이죠. 인간은 그러한 법에 대해서도 올바로 대응해야 하지만 인간 내면에도 인간이 굴복하기를 원하는 소위 죄의 법이라는 것이 있어 이것과도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혼자서 그렇게 싸운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죠. 

8장 2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해 주는 영의 법이 당신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영의 법에 대한 지식이 있을 때 그것을 적용하여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이죠. 

인간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려면 이 법에 대한 지식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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