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부러울 것이 없는 삶

by 법칙전달자

부러울 것이 없는 삶


어떤 사람이 부럽습니까?

대통령, 국회의원, 재벌총수, 판검사, 의사, 일류대학생, 일류직장인, 대기업임원, 장군, 학자, 교수, 방송인, 인기연예인, 인기스포츠인, 작가, 가수, 예술가......?


사람에 따라 이 중에서 목표로 하거나 부러워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부자가 부럽다면 그 풍요로움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저는 진정으로 풍요롭다고 여겨지는 부자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건강이나 젊음이 부럽다고 하거나 아름다운 곳에 별장을 지니고 있는 사람을 부러워할 수 있습니다. 또 그런 부러움을 사고 동경의 대상이 되는 입장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 자본주의적 세상에서 부르주아로 성공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떤 면에서는 제가 부럽습니다. 위의 어떤 누구도 전혀 부럽지 않으니까요. 오히려 그렇게 될까 봐 두렵죠. 그렇게 매이게 될까 봐요. 죽을지언정 선택을 못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세상적으로 가치 있게 여겨지는 것을 쓰레기처럼 여길 정도로 조금도 추구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배척하였는데 대신 다른 사람들이 갇혀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 자신처럼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 적이 있죠. (사도 26:29) 그리고 여러 번 자신을 본받으라고 하였습니다. (고전 4:16, 11:1; 빌 3:17; 살전1:6)


자신이 세상에서는 쓰레기와 같은 취급을 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었죠.(고전 4:13) 서로를 쓰레기처럼 여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청소되어야 될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죠.


세상사람들은 사실상 쓰레기와 같은 것을 가치 있게 여기고 그걸 얻거나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이미 그런 입장에 있는 그 누구라도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한지는 잘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가치 있게 여기는 의식 자체가 그 사람이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작용하는 원리가 있다고도 합니다.


저는 24시간 자유로운데 세속에서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누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자유를 남용하여 해로운 결과가 생기지나 않을까 염려되는 정도죠. 자제 가운데 균형을 유지하면서 삶을 누리는 것이죠.


도대체 무엇 때문에 위에 열거한 것 중 하나가 되어 그것에 얽매인단 말입니까? 사람이나, 돈, 물건 등을 관리하는데 신경을 써야 하는 것입니까? 참으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사람과 관련해서는 자격이 있다면 돕고 섬기는 관계를 가질 뿐입니다. 전혀 얽매이는 것이 아니지요. 물질도 최소한의 필수적인 것으로 만족하므로 욕심을 내거나 관리할 것이 거의 없는 것이죠. 일도 하고 싶은 창의적인 일을 원하는 시간에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라 단지 창의성을 즐기는 시간이 될 뿐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데 뭐가 부러운 것입니까? 숨만 쉬어도 지극히 행복한 자신이 부러운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못하는 동료인간이 안타까울 뿐이죠.


이 악으로 가득 찬 현 세상에서도 이와 같은 자유와 풍요와 행복을 누린다는 것은 창조주의 지극히 과분한 친절에 기인한 것입니다.


창조의 법을 알고 이에 순응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재에도 누릴 수 있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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