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주아는 용납이 안 돼
폴포트는 부르주아는 하루라도 일찍 죽어주는 것이 그나마 인류를 위한 마지막 선택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부르주아라고 간주되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일종의 업무인 것처럼 처리했습니다. 스탈린도 그렇게 하였죠. 나치스트들은 시오니스트들을 가스실에서 죽이는 것에 대해 그렇게 한 것이죠. 각각 수백만 명씩 그렇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푸틴도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것을 나치주의자들을 없애기 위함이라는 명분으로 그렇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솔리니를 비롯한 여러 통치자들은 파시스트라는 이유로 처형되었습니다. 하마스도 시오니스트는 용납될 수 없다는 이유로 급습하여 적어도 수백 명을 죽이고 납치하였는데 그 열 배 이상으로 죽는 보복을 당하기도 했죠.
코뮤니스트 즉 빨갱이로 확인되면 재판 절차 없이 즉결처분되는 시기도 있었고 그 반대인 경우 총알도 아깝다고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도 했다고 하죠. 마오쩌뚱은 중국을 점령하고서 인민의 적으로 규정된 사람들에 대해 사적으로 처벌하도록 한 결과 수천만이 죽임을 당했다고 하죠.
인도에서는 당신네들과 한 하늘에서 살 수 없다고 하여 대거 이주하고 나라도 달리했다고 하죠.
대부분의 나라에서 보수 진보 혹은 좌파 우파가 치열하게 대립하지만 그래도 내란을 일으키거나 살해하는 일이 일어날 정도로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지만 아프리카 일부나라들에서는 수만이나 수십만의 사망자가 생기는 분쟁을 일으키죠. 아랍권 내의 일부 나라들에도 무장된 세력들 사이에 충돌이 빈번한 경우들이 있죠.
한국은 안 그렇다고 하지만 이미 수십 년 전에 수백만의 사상자를 낸 전쟁을 치렀죠.
역사적으로 보면 인간들이 일상적으로 해온 일들입니다. 서로의 삶을 용납하지 못하겠다는 것이죠.
세상은 그런 일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 위협받고 있죠.
자신이나 지인들의 주변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세상의 이런 지배적인 영에 무심하면서 살 것입니까?
인간은 누구나 이념 간의 쟁점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그것은 결정적인 생사의 관건이 됩니다.
이런 면에서 개념 없이 사는 사람들은 어느 한쪽의 이념을 가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살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자유의지로 확고하게 삶을 포기했다면 어쩔 수 없죠. 특정이념을 가졌거나 특정 정파에 속한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삶을 포기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특정종교를 가진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마차가지입니다. 모두 악과 거짓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죠.
지금은 그런 입장을 취하는 것에 대해 그것으로 인해 곧 멸망되는 것에 대해 번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반복적으로 경고가 전해지고 있는데 완강히 거절하고 죽는 삶을 고집하기 때문이죠.
노아가 수십 년 동안 멸망의 소식을 전하며 방주를 짓고 있었는데 그 악한 죽음의 세상에서 떠나기를 거절한 사람이 죽게 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었던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