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과 형상
감성과 이성, 감각과 생각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주에는 온갖 신호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창조신호이죠. 정보와 에너지가 들어 있는 것이죠. 성서에 말씀이라고 되어 있는 것도 단지 사상 즉 정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으로 만물을 만들었으며,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을 발휘하며 어떤 쌍날칼보다 더 날카로워서, 사람 속을 꿰찔러 영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가르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분별해 내기도 하는 것이죠.(히 4:11) 매우 다양하고 큰 기능을 가진 에너지이기도 하죠.
뇌 역시 신호들의 작용의 장인 것이죠. 현상신호와 형상신호인 것이죠. 현상신호는 정확하게 작용하여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가 되는 것이죠. 감각법칙이 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태양처럼 둥근 것은 누구에게나 둥글게 보이는 것입니다. 소금은 누구에게나 짜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현상신호가 뇌에 그렇게 작용하여 그런 것이죠.
한편 형상신호는 자유분방하고 제 멋대로입니다.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 수도 없고 인간이 그 신호를 볼 수도 없죠. 인간은 광물, 식물, 동물, 인간, 천사들을 각각 창조한 창조신호들을 볼 수 없습니다. 볼 수 있다면 진작에 인공위성을 만들어 우주전역을 마음대로 여행했을 것입니다. 인간사회에 아무런 문제가 없이 행복만으로 가득 차게 되었을 것입니다.
창조신호를 보지 못한 채 형상신호는 자기 멋대로 작용하여서 온갖 엉터리 같은 이론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혹은 각고의 노력 끝에 이 형상신호가 창조신호와 일치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발견한 법칙이 됩니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것이 되죠. 인간은 그걸 활용하여 문명의 이기를 이룩하는 것입니다.
뇌가 뭔가 아는 일을 이루는 것이죠. 그런 일은 매우 희귀하고 힘이 듭니다. 뇌의 존재목적이 앎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죠.
한편 누구의 뇌에서 동일하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인간은 예를 들면 나무를 볼 때 현상신호에 의해 그 모양, 색, 크기 등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신호가 행복의 원리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좋은 느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신호가 앎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행복을 일으킨다는 것이죠. 이러한 행복이 인간의 본연의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돈이 들어가지 않는 행복이죠. 그런데 인간이 소위 물질로 꾸미려는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에 온갖 불행이 초래되고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인생과 세상이 망조가 드는 것이죠.
이상의 내용은 형상신호가 창조신호와 일치한 믿을 만한 것입니까?
저는 법칙전달자로서 창조법칙과 일치한 면이 있고 또 그것을 지지하는 면이 있어 전달하는 입장에서 옮기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발견하는 것은 아니며 그렇게 이해가 된 것입니다.
인간은 피조물이므로 행복하려면 창조법칙을 알고 그에 순응해야 합니다. 법칙이 아닌 엉터리 같은 생각에 따라 살면 불행하게 죽게 됩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한계를 인식하고 겸허하게 한편으로는 감사하면서 살 때 참 행복을 그것도 영원히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