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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y 04. 2024

가장된 것들

가장된 것들  


책을 보거나 유튜브 등을 통해 강연을 시청할 때 그 내용들은 매우 감동적이거나 유익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나왔던 것들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것들이 많죠. 발전된 지식들이 담겨 있기도 한 것이죠. 또 즐거움이나 감동이나 유익을 줄 목적으로 글이 쓰이거나 말이 전해지는 것이죠. 사상들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것에 도취되어 심지어는 추종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사실 내용의 성격이나 가치는 천차만별입니다. 그에 대한 평가도 자의적이고 주관적이죠. 

진화론 같이 그 구성이론들이 100% 거짓인데도 진실처럼 평가받고 있는 것도 있는 것입니다. 어떤 것들은 심지어 99.9%가 진실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상들과 관련된 원칙은 0.1%라도 오류가 있으면 전체가 거짓인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 내용이 지극히 아름답고 선하고 유익하고 감동적이고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 것이라고 느껴지는 감탄스러운 것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것은 현혹되어서는 안 되는 본질상 거짓인 것입니다. 


진리는, 만물을 지배하는 법칙은 0.0001%로도 실패 없이 차질 없이 작동됩니다. 그것은 처럼부터 그러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조금도 변하지 않고 그러할 것입니다. 


그러나 불완전한 인간의 정신에서 나온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 신적인 존재에서 나온 것도요. 법칙을 거스른 것이라면 다 거짓되고 해로운 것입니다. 


고린도 후서 11장 4절에는 사탄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 한다는 말이 있죠. 쿠란이나 모르몬경 같은 것들도 천사의 직접적인 계시를 받아 기록되었다고 주장됩니다. 그러나 귀신이 그렇게 가장한 것일 수 있죠. 


11장 3절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이고 속이는 일꾼이며,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입니다.


인간들 중에도 영적 지도자로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고 영혼이나 사후 세계와 관련하여 특히 최근에는 과학이론과 연계시켜 그럴듯한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신적인 존재들과 직접 접촉하여 나눈 대화라고 옮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간에게 진정한 영적 삶을 살게 한다는 것이고 의식 수준을 높여준다는 것이죠. 내용은 강한 확신을 주고 희망적이고 에고를 고취시키는 그러한 것들일 수 있죠. 


그런데 그렇게 판단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다음 구절에 해당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서 이 세상 제도의 신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정신을 눈멀게 하여, 하느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에 관한 영광스러운 좋은 소식의 빛이 비치지 못하게 해 왔습니다.(고후 4:4)

영적으로 눈이 멀어 참과 거짓을 분별치 못하는 것이 원인이죠. 


인간의 주장은 그 발상과 과정도 온전치 못하고 결론도 가변적인 것이죠. 그리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비슷한 주장을 하는 경우에도 조금식은 차이가 있는 것이죠. 결코 온전한 진리, 완전한 법칙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그런 것들은 결코 실효적인 결과를 발생치 못하는 것입니다. 


참지혜는 그것을 적용한 결과로 평가받는다는 원칙이 있죠.(마태 11:19) 창조주의 완전한 지혜가 반영된 법칙은 우주를 지금과 같이 안정성 있게 운영되게 하는 결과로 인정을 받습니다. 인간은 그 법칙의 절대적인 안정성을 조금도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산출한 철학이나 교리나 이론이나 주장에 따라 사는 결과가 진정으로 안정성 있는 영속적인 행복한 삶을 살게 해 줍니까? 결코 그렇지 않죠. 그런 것에 따라 사는 사람들 개개인의 삶의 모습과 그 결과 그리고 세상 전반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죠. 결코 참다운 안전과 평화가 구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주는 것은 그리스도에 관한 좋은 소식뿐입니다. 하늘왕국에 의한 천년통치에 의해 실현될 것이죠.

인간의 정신에서 산출된 어떤 사상도 이를 지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진리의 빛이 사람에게 이르지 못하게 차단하는 구실을 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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