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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y 11. 2024

이미 이루어져 있지만

이미 이루어져 있지만 


인간의 눈은 근시안적이고 일시적, 피상적, 단편적인 것밖에 보지 못하죠. 한국 사람들이 통일이라고 하는 것은 한반도의 통일을 의미하죠. 중국도 여러 나라였다가 지금은 통일되어 있다고 하는데 대만 때문에 불완전한 것이라고 하여 온전한 통일을 이루겠다고 하는 것이죠. 


어떤 면에서 통일은 이념적이어서 마땅히 그래야 합니다. 분열은 서로에게 해로운 것이죠. 마땅히 세계가 하나로 통일되어야죠. 


양자역학에서도 만물은 본시 하나로 엮어 있는 것이라고 하고 예수도 만물을 통일되게 하기 위해 이 땅에 왔다고 하죠. (에베소 1:10) 어떤 면에서 이미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죠. (에베소 4:6)


그리고 그 이루어진 것에 참여하는 과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지역에 합법적인 정권이 설립되었다 해도 지역의 모두가 그것을 인정하는 것은 아닐 수 있죠. 대부분이 인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권은 있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통일은 이미 이루어져 있고 그 통일가운데 개개인이 참여하느냐 하는 것만 남은 상태이죠. 


우주적 최고 법정에서의 사법적 선고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 집행은 부차적인 것이고 시간문제일 뿐이죠. 

어떤 사안에 대해 이점을 인식하는 눈 즉 보는 눈을 가졌느냐의 여부로 진정한 사람인지가 결정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고가 집행보다 더 중요합니다. 사법적으로 최종적으로 사형이 선고된 것이라면 그는 사형된 것입니다. 그 집행이 언제인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죠. 한국에도 아직 집행되지 않은 사형수들이 있지만 그 집행일자는 주요 관심사가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도 선악과를 먹은 그날에 사형이 선고되었죠. 그 집행은 900년 정도가 지나 이루어졌지만 그는 이미 사형을 받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국가, 정부, 종교들은 이미 최종적으로 사형이 선고되어 있고 단지 시간문제인 그 집행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통일도 이미 선언적으로 이루어져 있죠. 그리고 선택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그 통일을 누릴 수 있고 이미 약 천만 정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죠. 그들은 세계적으로 하나의 통치권하에 연합되어 있으며 마땅히 하나가 되어야 할 그런 면으로 실제로 하나가 되어있죠. 


왜 하나가 되어야 합니까? 그것을 제외하곤 모두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유일법칙이죠. 


인간들도 자기 생각이 옳고 그것을 중심으로 통일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전쟁을 일으켜서라도 그렇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진리에 따라서가 아니라 자기 생각에 따른 것이죠. 종교에서도 자기가 고안하거나 채택한 사상을 정통교리라고 하고 이와 다른 생각을 이단으로 몰아 척결의 대상으로 여겼죠. 


다양성을 존중해 주어야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배척적인 태도를 나타낸 것이죠. 이슬람도 쿠란을 따를 것이냐 칼을 받을 것이냐고 하는 것이고 그들 사이에도 나누어져 있죠. 


인간이 자기 생각으로 서로 분열되어 대립해 있는 것은 적대적이 되던 존중해 주던 모두 거짓이죠. 존중해 준다는 것은 현실을 감안하여 타협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죠. 상대의 세력이 만만치 않으면 존중해 주겠다고 해야 하는 것이고 압도적이면 폭력으로 제거하려 하는 것이죠. 


종교가 거짓됨은 공식적으로 입증되어 있습니다. 그 해로움도요. 그러므로 인민의 아편으로 몰아 어떠 지역에서처럼 금지시키거나 말살시킬 수 있죠. 


그러나 세력이 만만치 않죠. 그래서 심지어 헌법으로도 그 자유를 인정해 준다고 하는 것이죠. 정파를 만들고 정치행위를 하는 것도 그러합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인권사항이라는 것이죠. 


분열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것이지만 하나가 되는 것이 이상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로 하나가 되어야죠. 극단적으로 모두가 거짓을 중심으로 하나가 될 수 있지만 그 결과는 필연적으로 공멸이죠. 


올바른 하나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지고 그 시간이 지나면 그 하나를 선택하지 않은 모든 것은 제거되는 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창조의 법칙이죠.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은 그 하나를 식별하고 그 하나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 집행만 목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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