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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y 12. 2024

되게 하다

여호와 (Jehovah)는 [히브리어 동사 하와(되다)의 사역형, 미완료 시상으로. “그는 되게 한다”를 의미합니다. 한글 개역판(제임스왕역)에서는 '스스로 있는 자'로 되어있죠. (출 3:13,14) '되게 하는 분'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적합하죠.

be(존재하다)는 become(되다)의 의미로도 사용되죠. 어떠어떠하게 존재한다는 것은 '그렇게 되어있다' 혹은 '그렇게 되다'는 의미이므로 본질상의 유사성이 있는 것입니다. '되게 하다'(여호와:cause to Become)는 미완료인 것을 완결 짓는다는 의미가 있죠.

인간은 결코 되기를 원하는 상태에 스스로 이를 수 없습니다. 죽지 않은 자로 존재할 수 없죠. 신체와 정신이 완전한 상태가 되지도 못합니다. 지구 그리고 인간 사회는 낙원이 되어 있지도 않죠. 인간이 그렇게 되게 하여(사역) 완료할 수 없는 것입니다.

창조주 자신은 스스로 완전한 상태로 존재 즉 되어 있지만 인간 창조와 관련하여 아직 그렇게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창조주가 그런 의미를 가진 이름을 지닌 이유는 창조주만이 그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되게 하는 존재라는 의미이기도 하죠.

오늘날은 창조된 만물, 우주는 경이롭기 짝이 없지만 인간이 원인이 된 숱한 부정적인 현상 때문에 그분의 존재 자체가 인정되고 있지 않죠. 존재는 인정되더라도 매우 왜곡되어 있죠. 가장 앞서서 왜곡시킨 존재가 기독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그분의 뜻과 말씀을 은폐하고 그리스 철학을 마치 하느님의 말씀인 것처럼 교리로 만들어 인류를 속여왔죠. 세상을 낙원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것이 아니라 지옥화 하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땅 즉 세상을 거짓에 갇힌 감옥으로 만든 것이죠. 오늘날은 종교뿐 아니라 국가, 금융상업제도, 과학만능주의, 뉴에이지 사상 등도 세상의 감옥화, 인류의 노예화를 더 확고히 하고 있죠. 그런 것들은 인간이 진정으로 원하는 상태가 결코 되게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원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창조주만이 그렇게 하는 것이 가능하죠. 예수라는 대속물과 하늘정부의 마련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창조주의 창조목적, 순종하는 인류가 낙원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지죠.

창조주의 이름의 의미가 그것입니다. 이을 알고 그에 순응하는 사람만이 그런 존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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