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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y 17. 2024

그것을 먹은 너를

그것을 먹은 너를 


두 사람이 누가 더 큰 것을 먹었나 하는 내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어떤 말을 하던 다른 사람이 같은 말로 대답을 하는데 항상 그가 이기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은 "그것을 먹은 너를 먹었다."입니다. 우주 전체를 먹었다고 해도 지는 것이죠. 


인간이 예술을 통해 아무리 큰 아름다움을 창출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애초에 넣어준 창조주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는 것입니다. 창조주야 말로 아름다움의 하느님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이사야 35:2, 시편 17:4)


인간이 그 감성으로 아무리 큰 행복을 느껴도 그렇게 할 수 있게 만든 하느님보다 더 행복할 수 없죠. 행복하신 하느님인 것입니다. (딤전 1:11)


지혜나 능력에 있어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인간이 인공지능을 아무리 뛰어나게 만들어 삶의 질을 현저히 향상한다 해도 그렇게 할 수 있게 만든 분은 하느님이므로 어떤 면에서 그분만 홀로 지혜롭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로마 16:27) 인간이 아무리 훌륭한 선행을 해도 선하신 분은 어떤 면에서 창조주 한 분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가 10:17, 18)


예수도 능력과 지혜가 탁월했지만 그런 지혜와 능력의 근원이 창조주 하느님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인식하였기 때문에 자신의 임의대로 어떤 행동이나 말도 하지 않는다고 하였죠. (요한 5:19, 15:49)


당연한 태도이며 인간에게도 완전한 본이 되는 태도인 것입니다. 인간은 이웃에게 진리, 진실만을 말해야 하고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인 것이죠. (에베소 4:25. 요한 17:17)


인간이 임의대로 뭔가 주장하는 것은 모두 무지와 주제넘음으로 인한 거짓인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런 것으로 가득 차 있죠. 모든 종교, 정치, 절학적 메시지들이 그러합니다. 인간이 임의로, 자의로 하는 주장들 그 주장들이 담겨 있는 책들은 모두 거짓인 것이죠. 


밝혀진 진리들을 전달하고 이해시키고 적용하는 말만 하여야 하는 것이죠. 


그 진리 안에서 인간은 무한한 아름다움을 창출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이탈해서 하는 추구들은 결코 아름다운 것이 아니며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특히 삶을 누리게 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인간들 세상에서 볼 수 있는 온갖 추함과 악함을, 고통을 창출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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