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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y 30. 2024

지혜와 예술 감각과 창의력

지혜와 예술 감각과 창의력


인간은 신체적으로는 구체적인 기관들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영적으로는 아무런 구체적인 기능 없이 태어납니다. 잠재력만 무한한 상태이지요. 그리고 인간은 누구든지 태아와 젖먹이 시절을 거치죠.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의 점진적인 그리고 무의식적인 발전을 통해 독립적인 자의식을 가진 인격체로 인정을 받는 상태가 됩니다. 우주에서 가장 신비로운 과정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기본적인 영적 기능을 구체적으로 갖춘 30세 정도의 성인인 상태에서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죠. 


사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는 말들은 무지한 인간들 사회에서나 의미 있는 말이죠. 생각할 여지가 없이 닭이 먼저이죠. 모든 것은 성체인 상태로 먼저 만들어졌습니다. 상식적인 것이죠. 


인간도 첫 인간에게 태아나 출산 과정이 있을 수 없죠. 그러면 첫 인간이 아닌 것이죠. 만물의 기본섭리인 것입니다. 


만물의 존재의 목적 즉 창조의 목적은 행복입니다. 


성인인 첫 인간이 마찬가지로 주어진 낙원에서 씨에서 싹이 나고 꽃들이 활짝 피는 모습을 보면서 느꼈을 감정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느낄 수 있는 영적 기능이 주어져 있는 것이죠. 그가 동물의 이름을 짓는다고 할 때 각각의 동물의 생김새와 습성을 주의 깊이 관찰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창조주의 뛰어난 지혜와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확인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느끼고 인지하는 것은 영적 기능의 구체적인 면들이죠. 


인간 역시 살면서 발전시키게 되는 주된 기능이 바로 지혜, 예술 감각, 창의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존재의 목적인 행복을 더 풍성히 누리기 위한 것이기도 하죠. 


창조의식을 갖춘 사람들만이 영원히 살면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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