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법칙전달자 Jun 16. 2024

논리미분

논리미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재미있게 하거나 신기함이나 놀라움 같은 인상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면 자신도 만족스러워하죠. 삶의 재미 혹은 의미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어떤 쇼를 펼칠까 하는 모색을 하게 되죠. 


이런 차원에서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죠. 


그러나 자신이 그렇게 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런 본성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사람의 수는 훨씬 적은 것 같습니다. 자신이 왜 그런 충동을 갖게 되고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서요. 


더 나아가 전 문장과 같은 생각은 왜 또 하게 되는지와 같은 계속적인 초월적 생각에 대해서는 더 그러할 것입니다. 


이처럼 형이상학적(?) 차원을 높여가며 하는 근원적인 사색은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몇 단계 못 가서 동어반복이 되고 순환의 벽이라는 한계에 봉착하게 되죠 (한계의 법칙)


개념적으로 즉 논리적으로 미분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3차 함수를 미분하면 2차 함수, 2차 함수를 미분하면 1차 함수, 그것을 미분하면 상수, 그것을 미분하면 0이 되고 계속해서 0으로 수렴하게 되죠. 더 이상 미분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첫 번째 문장은 3차원정도의 함수가 될 수 있다고 할 때 적분하면 4차 함수가 될 텐데 예를 들면 나는 사람들에게 신기함이라는 감정을 갖도록 하고 싶은데 그런 행동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는 차원의 생각이죠. 마술을 보여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면 5차 함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죠. 카드마술이라고 하면 6차원, 카드 마술증에서도 종류가 있겠죠. 뽑은 카드를 맞추는 류라고 하면 7차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그 성격으로 즉 분류적으로 추상화하는 것을 미분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구체화하는 것은 적분이 되죠. 


미분하면 구체적인 숫자인 상수항은 0이 되어 없어지죠. 어떤 함수를 적분한다고 하면 무한한 식이 나오죠. 

구체적인 동물들을 미분하면 동물이 되지만 동물을 적분하면 셀 수 없이 많아지는 것과 같죠. 


계속해서 동물, 생물, 물체, 사물, 존재와 같이 미분할 수 있다고 할 때 존재는 존재로 수렴할 수밖에 없죠. 개념을 미분한다는 것은 일반화한다는 것이고 더 이상 일반화하지 못하는 것을 범주라고 하는 것이죠. 논리미분이란 명제에 대한 일반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분이란 기울기에 대한 함수를 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죠. 


직선의 두 요소는 방향과 위치인데 여기서 방향은 기울기를 의미하는 것이죠. 직선의 위치는 함수식에서 y대 절편으로 나타냅니다. y=ax+b라고 할 때 a는 방향 즉 기울기이고 b는 y대 절편 즉 위치를 나타내죠. 각함수가 기울기가 같으면 그 미분함수는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죠. 


이 글은 논문이 아니므로 비약과 함축, 생략이 엄청 심한 점에 양해를 구합니다.  


미분하면 0이 되는 구체적은 위치에는 1,2,3,4,5...... 와 같이 무한하죠. 필요에 따라 그 위치를 어디로 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죠.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이 자기가 하는 생각이나 행동 혹은 갖게 되는 감정을 원리적, 원칙적 적이고 이론적인 바탕 위에서 계획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과 우발적이고 충동적으로 그리고 직감이나 경험에 따라 그렇게 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현저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추상하는 통찰력과 원리화하는 추리력이 필요한 것이죠. 공식처럼 주어진 법칙을 바탕으로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먼저 법칙에 대한 지식이 선행이 되어야 하고 그래야 올바른 통찰력과 추리력이 생기게 되죠. 

수학문제에서는 답이 하나입니다. 공식을 올바르게 적용하였을 때 도달할 수 있죠. 


삶에서도 미적분을 올바르게 할 수 있어야 맞는 삶을 살 수 있죠. 틀리는 삶이 아니라요. 

모든 다름은 다 틀림이라 할 수 있고 이 세상은 틀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모든 다름이 다 맞음이 되는 세상도 있죠. 마땅히 인간은 그런 세상에서 사람을 누려야 합니다. 


공식을 적용시켜 문제를 푸는 사람들이죠. 어떤 것을 미분하면 답은 하나이지만 적분하면 무한한 식이 다 답이 될 수 있죠. 2x를 미분하면 2가 유일한 답이지만 2를 적분하면 2x+a형식의 모든 식이 다 답이 될 수 있죠. 그런데 앞의 2는 2가 아닌 모든 것을 오답으로 하는 것이죠. 


삶을 맞게, 올바르게, 행복하게, 중단되지 않게 누리는 방법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지혜와 예술 감각과 창의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