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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Jul 26. 2024

자연과 인위

자연과 인위 


인간은 인위적으로 구체적인 것들은 고안해 내었습니다. 그것을 활용하기도 하고 그것에 속박되기도 하였습니다. 


사상적으로도 그러하였습니다. 도교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하였고 유교는 여러 인위적인 행동규정을 만들었죠. 격식이나 예의범절 같은 것은 까다롭게 따지는 사상이 있고 그 반대도 있는데 유렵에서도 자연주의 사상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효나 불충이 되었습니다. 행동상의 많은 세부적인 규정들은 오늘날은 비합리적이고 비과학적으로 드러난 것들도 많이 있어 더 이상 지켜지지 않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유대교의 바리새인들도 인위적으로 까다롭고 세부적인 많은 규정들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구속했죠. 이슬람을 비롯하여 많은 종교들에서도 그러하며 학자들도 인간들의 행동지침에 대해 나름대로 구체안을 제시하였는데 예를 들면 부부간의 성관계의 회수는 몇 번이 적합한가에 대해서도 유렵의 유명인사들은 각기 다른 수치들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와서는 맞는 것은 모세의 말밖에 없다고 하는데 모세는 생리 중에는 안된다고 했을 뿐입니다. 친족과의 결혼 가능여부는 나라마다 3촌, 4촌, 8촌 등으로 각기 다르죠. 


인간이 인위적으로 어떤 동물이나 식품 혹은 날에 대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그것으로 스스로에게도 제한을 가하려 하는 것에 대해 성서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그 생각에 대해서 업신여기지는 말라는 정도로 조언하고 있죠. 의식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그럴 수 있으니 이해해줘야 한다는 정도로 언급하고 있죠. 


사람들은 지역마다 다른 많은 인위적인 얽매임 가운데 처해있죠. 사랑의 얽매임 말고는 의미가 없다는 사상도 있고요. 


어리석게 스스로 자초하여 해로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평화와 자유를 해치는 것들이죠. 그런데 돈이나 세속적인 지위 같은 것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그런 속박에 부득이하게 얽매이게 되는 경우들이 많죠. 


멍에를 메려면 왕국의 왕인 예수를 멍에를 메는 것으로 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태 11장 28~30절입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여러분, 모두 내게로 오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새 힘을 주겠습니다. 나는 성품이 온화하고 마음이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서 배우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새 힘을 얻을 것입니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습니다.


인간은 어차피 메어야 할 멍에가 있습니다. 예수의 멍에를 메는 구체적인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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