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인간의 존엄성

by 법칙전달자

인간의 존엄성


현실과는 별도로 생각만큼은 이상적으로 할 때가 있죠. 인간은 존엄하다고 하고 인간 생명은 고귀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세포 하나만 제대로 알아도 그 안에는 존엄하다고 할만한 엄청남이 반영되어 있죠. 그렇다면 아메바도 존엄한 것입니다. 인간의 생명 안에 반영되어 있는 엄청남은 존엄이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기 짝이 없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어휘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의 인간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그 언행들은 과연 그 존엄함이 반영되어 있습니까? 존엄성도 성질이며 인간에게 있어서 성질은 그 자신이 정하는 것이죠.


그 인성이 그 존엄성을 반영할 만큼 그렇게 스스로 형성한 인간이 있기나 합니까? 성서에서도 예수 한 사람 정도인 것으로 시사되어 있죠.


인간이 존엄하다는 것은 어떤 종류의 사색을 할 경우 이론적으로만, 사변적으로만, 일시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 있죠.


자존심이나 권위의식이 강한 사람, 교만하거나 주제넘은 사람은 전혀 자신을 존엄하게 여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찮게 만드는 것입니다. 존경은커녕 경멸을 받는 원인이 되는 것이죠.


오늘날은 타인을 존엄하게 여긴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죠. 타인은 당연히 그러하고 자신을 존엄하게 여긴다는 개념도 전혀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스로 높이려 하는 것은 존엄하게 여기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인간은 존엄하다는 말은 있는데 현실에서 그에 상응하는 실제를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죠.


인간이 그만큼 미천하고 비루하고 열악하다는 의미입니다. 특이 인간성에 있어서요.


가치관이 엉망이니 당연한 것입니다. 일단 진화론적 유물론적 가치관 아래 국가주의, 금융상업주의 등을 따르며 살죠. 북한 같으면 주체사상이라는 독성이데올로기라는 것이 있다고 하지만 모든 주의나 사상들이 다 그러하죠. 그런 것에 따라 언제든 그냥 도구나 수치로 취급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통치자들 중에 존엄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김정은이나 푸틴만 역겹게 느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치인이라는 존재 자체가 쓰레기 그 자체입니다. 그들의 언행에서 풍기는 것이 그렇다는 것이죠.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것을 실제로 인식한다면 주제넘게 정권이라는 것을 가져보려는 정치인이 되려 하지 않는 것이죠.


인간의 존엄성을 가장 경멸해 온 것이 통치자이며 정치인들이죠. 명분만 있으며 테러를 하는 존재들이기도 하죠. 신들의 이름을 끼고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두상으로만 이론적으로만 그와 비숫한 말을 할지 모르지만 그들에게는 존엄에 수반되는 경건함이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정치적으로 치열하고 공격적으로 구사되는 언어에 그런 것들이 조금도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존엄성 역시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존엄하게 여기지 않은 인간들에게는 존엄성이란 전혀 없습니다. 언행을 통해 그 존엄함을 반영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그 존엄한 생명을 누리기에 적절치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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