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의 자유라는 것은
인간에게 자유라는 것은 누릴 수 있는 자유만 자유인 것입니다. 가능성이란 전혀 자유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 많은 것입니다. 주먹이나 칼을 휘두르거나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물리적인 능력이 있지만 실제 그렇게 하는 것은 자유를 누리는 것이라고 전혀 할 수 없습니다. 욕이나 조롱, 단죄나 저주를 할 수 있게 혀를 사용하는 물리적 능력이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자유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를 선택하는 것과 정당을 만들거나 정치적 언행을 하는 것은 법으로 보장된 자유의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위에 예를 든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것이나 가인이 동생을 죽인 것은 자유권을 사용한 것이 전혀 아니지요.
인간은 제지받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죠. 투표나 입대 같은 것은 신성한 권리로 치부되는 것이기도 해서 권리나 의무라고 착각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자유보다 행복이 먼저이며 행복이란 자연에 내재되어 있는 혹은 창조주에 의해 선언된 영적, 도덕적 표준에 순응하는 것이 반드시 요구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무시한 자유라는 것은 법칙을 거스르는 것이며 반드시 해를 초래합니다. 그래서 인류 전체가 해를 겪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세 가지 종류의 행동이 있습니다. 해서는 안 되는 것과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그것이죠.
인류는 앞 두 가지에 있어서 철저히 무지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며 반드시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이죠. 하지 말아야 될 것에는 열렬한 관심을 갖거나 온갖 정성을 기울이거나 심지어 생명을 바치기도 하죠. 그러나 반드시 해야 할 것에 대한 지식에 대해서는 무지한데 무시하고 외면해 버리기 때문이죠. 심지어 공격하여 없애려 하는 것입니다.
그런 모든 것은 자유의 선택이 아닙니다. 행복으로 인도하는 것이 결코 아닌 것이죠. 그것이 자유라고 생각해서 죽으려고 독약을 먹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모든 인간은 사형수가 된 것입니다. 그렇게 잠시 그것도 온갖 우환가운데 지금처럼 살라고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자유에 대한 무지에 기인한 것입니다.
종교나 정치는 인간이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기본 상식도 없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