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자아 이율배반
y=1/x의 그래프를 그리면 직각쌍곡선이 되는데 이 직각쌍곡선을 무한히 그리면 좌표축과 만나게 되는 것입니까? 무한히 그려도 만나지 못한다고 할 수도 있고 무한히 그리면 만난다고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ᅟ0.9에서 9위에 순환점이 있는 경우 즉 0.999999...... 와 같이 9가 무한한 경우 1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래도 1과는 다른 것입니까? 어떻게 말하던 그 가부는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물질을 끊임없이 영원히 쪼개면 그 궁극의 본질을 알 수 있을까요? 시간이나 공간이 플랑크 단위에 이르게 되면 만물이 그 단위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그 이상 나누는 것은 불가하다거나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물질의 본질이 1차원의 끈이라는 초끈 이론이 있는데 그 끈은 계속 자르면 어떻게 되고 그 끈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시간의 시작과 끝, 공간의 한계가 있습니까?. 디중 우주가 있다면 그 우주의 수는 정해져 있는 것입니까?
위에 언급된 모든 것은 인간이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대답하든 인간이 가부를 말할 수 없는 물음들이 있다고 합니다. 성서에도 인간이 알 수 없는 무한한 것이 있음을 시사하죠. (전도 3:11)
그러나 모른다고 해서 부정적인 평가나 판단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모를 수밖에 없는 것도 인간의 한 속성이죠.
사실 어떤 인간은 알고 있지만 어떤 인간은 모르는 것들도 무수하죠. 극소수의 전문가들만 스마트폰의 구조나 지금처럼 신기하게 작동하는 원리를 알고 있습니다. 대다수는 모르지만 매우 편리하고 요긴하게 잘 사용하죠. 중독이 되다시피 하고 있죠. 신기해하면서 감사하면서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별로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고 당연하게 여길수도 있죠.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반도체나 전자 등의 존재나 성질을 부인한다는 것은 정상적이 아니죠.
인간들이 비록 모른다 할지라도 인정하고 경외감을 느끼고 감사하고 찬양하면서 누려야 하는 것들이 세계에는 가득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이나 그 자유가 그러하고 사람을 누리도록 설계되고 마련된 자연과 대해서도 그러하죠. 동식물과 광물, 산과 바다, 대기로 이루어진 지구의 자연뿐 아니라 태양이나 달과의 적절한 거리와 궤도 심지어 은하계 안에서의 태양계의 위치도 인간의 삶과 직접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좀 더 잘 안다면 그리고 실제가 그러하다면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의 존재와 그 비율조차도 그러할 것입니다.
아무튼 인간 중심원리에 따라 인간을 위하여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니까요.
인간중심원리를 모른다 해도 그것을 틀렸다고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진 말아야죠. 절대다수의 인간들처럼요.
칸트의 어떤 현상에 대한 설명을 이해 못 하다고 해서 이미 입증되었다고 하는 것에 대해 그것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이 인정받을 수 있겠습니까?
칸트 역시 불완전한 인간이라 그의 이론의 100%가 다 맞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의 물리에 관한 모든 이론이 다 맞는 것은 아니었던 것처럼요. 본인도 번복하거나 실수였다고 하는 것들이 있는 것이죠.
그러나 입증된 것들은 맞는 것이죠. 맞는 것들은 바로 실용화됩니다. E=mc2도 매우 요긴하게 실용화되어 있죠.
인간은 이미 생명과 자유를 누리고 있죠. 그것은 실용화되어 있습니다. 관련 원리들을 모른다고 해서 틀렸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율배반적이 아니라 명백히 모순된 틀린 생각으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간중심원리에 따라, 그와 같은 확립된 이론이나 법칙에 따라서가 아니라 진화론이나 유물론처럼 입증된 거짓에 따라 살고 있죠. 사랑법칙이나 하나 법칙이 아니라 약육강식, 분열과 경쟁의 이론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런 삶은 영구히 중단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