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어떤 재미

by 법칙전달자

어떤 재미


바둑을 두거나 당구를 칠 때와 같은 경우 돈을 걸어야 더 재미있고 의욕과 투지가 더 강화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특히 카드놀이를 할 때는 돈 거는 일이 빠지지 않죠.


이걸 정상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다 보니 당연하게 여기기도 하는 것이죠. 소위 정치가 머릿수로 결정되다 보니 사람들은 수로 가치관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치는 진선미와 본질적으로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사례가 많은 것이죠. 다수가 악하고 거짓인 것이죠.


사람들은 술집에서 한잔 하면서도 이성접대부가 있으면 더 즐겁다고 하죠.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어도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죠.


저도 바둑을 두지만 뭔가 걸리면 더 부담이 되어 그 순수한 즐거움과 유익이 오히려 퇴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술도 혼자서도 만끽할 수 있는데 혹시라도 초대된 곳에 접대부가 있는 경우 얼른 그 자리를 뜨고 싶을 뿐이 되는 것이죠. 사실 구역질이 나고 동석한 사람들이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걸린 것이 있어야, 이성이 있어야 더 재미있다고 하는 것은 병적인, 비정상적인 심리인 것입니다. 소위 세속적 시각에서도 미풍양식이라는 것을 해치는 것이라고 하기까지 하는 것이죠.


대다수가 병적이다 보니 공식적으로 허용되죠. 카지노도 복권도 그렇게 되어 있죠. 오히려 성매매 같은 것은 허용되디가 단속하기도 하고요.


사람들은 돈이 만능이고 신이라고 생각하여 뭐든 돈으로 얻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가 있는데 위에 언급된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은 아예 출입을 할 수 없죠. 그 나라에는 돈이라는 것이 아예 없습니다. 모두 일주일에 하루나 많아야 삼일정도 일하는 사랑에 찬, 그 국민 전체를 가족처럼 여기는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져 있죠. 어디 가든 돈 없이 물건들을 살 수 있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죠 나머지 날들은 여행을 하거나 문화생활이나 창작활동이나 공부를 하죠.


종교인이나 정치인들과 같은 거짓말쟁이들도 전혀 없습니다. 이윤을 남기고자 하는 사업가들도 전혀 없습니다. 돈이라는 것이 없으니 사업가가 될 필요가 없죠. 성을 탐하는 사람도 없고요.


대다수가 그러하고 또 돈을 매개로 한 극히 비정성적인 금융 상업재도가 공식적으로 지배하다 보니 돈과 관련된 활동, 계획, 욕망, 탐욕스러운 의식 같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도록 절대다수의 인간들을 병자로 만들었습니다. 거의 모두가 도착적이 된 것이죠. 돈, 돈 하면서 참 행복을 모르는 상태가 된 것이죠. 돈이 없게 된 것을 재앙으로 느끼는 의식을 가진 존재가 되게 만든 것입니다.


대부분의 인간들이 그런 상태로 죽게 되는 것입니다.


재미있다고 여기는 것들이 사실상 재미가 아니라 극히 위험한, 치명적인 바이러스임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두 부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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