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응하면서 행복하게
상황이 뜻대로 안 되면 불안하거나 속이 상하는 등 해로운 감정이 생기게 되죠. 뜻이라는 것은 질이나 양, 시간적인 측면에서 원하는 바를 의미합니다. 원하는 만큼, 원하는 시간 내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죠. 그나마 전혀 이루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있겠죠.
뜻을 잘못 가졌거나 예상이 정확하지 못한 것이죠. 정확한 정보와 지식의 부족이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거의 모든 인간에 대해 필연적입니다. 관련된 모든 것을 알지 못하는 지적인 문제가 있고 옳지 못한 것을 원하는 도덕적인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게 횡재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예측할 수 없는, 시기와 우연이 맞는 경우이죠. 그렇게 해서 큰돈이 생겼다 해도 그것은 본질적인 것은 아니죠. 지나면 허망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인간은 법칙에 온전히 순응해야 하고 잘 모르는 것은 하라는 대로 기꺼이 하는 겸허함과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전적으로 주어진 인간으로서는 이런 점에 불만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우선 자신에게 없는 것, 욕망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져 있는 것에 주목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정당하고 바람직한 목표라 하더라도 원하는 때에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죠.
인간의 원함, 욕망이란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죠. 그리고 생각은 어떤 황망한 생각도 떠오를 수 있습니다. 옳지 않은 생각들이 항상 떠오르는 것입니다. 수시로 배척해야죠. 자신의 정신에서 내보네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그 생각을 발전시키면 부당한 욕망이 생기고 그것을 이루려는 뜻이 생기게 됩니다. 반드시 타인이나 자신에게 해로운 결과를 발생시키죠.
통치라는 것은 상을 주는 일만 있는 것이 아니죠. 엄하고 단호하게 벌을 주거나 배척하는 일도 포함됩니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단지 자신에 대한 통치권만을 부여받습니다. 자유의지를 다르게 표현한 것이죠. 그렇다는 것은 제제해야 마땅한 생각들이 얼마든지 떠 오를 수 있다는 것이죠. 양자세계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황당하기 짝이 없는 생각들도 떠오르는 것입니다. 인간의 꿈도 황당한 것들이 연출되는 거나 다를 바 없습니다.
인간의 의식의 원리는 인간이 영원히 알지 못할지 모릅니다. 그것에서 생기는 현상도 인간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인간을 꼼짝달싹 못하게 묶어 두고 있는 것 같은 한계에 대해 주제넘거나 잘못된 판단을 하여 불만을 갖고 표준에서 이탈하여 행동하면서 이것이 진정한 자유라고 하면서 자기 합리화나 기만에 빠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정당하게 목표하는 것은 순리에 따라, 그리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질 것을 확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겸허하게 경우에 따라 인내하면서 기쁘게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