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더라를
정계에서는 '그것은 카더라 수준의 말'이라는 표현이 있죠. 물론 정계에는 의도를 가진 온갖 거짓말이 난무하죠.
학계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더 성능이 좋은 현미경 혹은 망원경으로 보니 이렇더라"가 계속 나오는 것이죠. 그러면 초기의 주장들을 기정사실처럼 간주하지 말았어야죠. 물론 진화론이니 빅뱅설처럼 론이나 설이라고 하긴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것이 이미 확립된 진리인 것 같은 인상을 주죠. 진화론은 많은 현상들을 설명하는 일반적인 개념이나 수단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나중에 거짓임이 명백이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초기의 세뇌가 대성공을 거둔 것이죠.
새로 밝혀진 것들이 종전의 이론이나 주장의 오류가능성을 계속 드러내고 있죠. 많은 과학영역에서 그러한 것입니다.
학계는 제계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어서 어떤 식품이나 기기의 효과나 성능이 과학적이거나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는 점을 강조하죠. 그러나 본질적인 효과라는 것은 완전해야만 하는데 그것은 불가능하죠. 과장, 왜곡이 수반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신성한 진리를 추구한다는 종교계도 마찬가지이죠. 해석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극명한 사상들에 대해 이러저러한 관점과 방법으로 연구해 보니 그건 이런 뜻이더라고 하면서 다른 이론을 주장하면서 교파를 새로 만들죠. 불교도 그랬고 기독교는 극심합니다.
어떤 책은 각 구절에 대한 교파들의 다양한 해석들을 수집해놓기도 하였죠. 세계적으로 교파가 수만이라고 하죠.
거짓임이 분명한 사상과 조직들에 수많은 대중들이 속해 있죠.
세상은 속이는 자들과 속는 자들로 구성되어 있죠. 물론 중첩되어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속이는 일에 가담하기도 하고 또 속기도 하는 것이죠.
왜 이렇게 분별력이 없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