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의식 수준
변호사, 판사, 박사, 교수 등등 사회에서 가장 의식 수준이 높은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식 수준이란 언행에서 나타납니다.
관련 연구가들은 통치자들의 명령에 따라 기꺼이 살인을 하는 군인들을 가장 의식 수준이 낮은 사람으로 간주합니다. 노예처럼 뭐든 하라는 대로 하고 살인을 비롯하여 모든 폭력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자신은 명령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또 가장 낮은 의식 수준의 언행은 정치적인 것입니다. 그의 원래의 직업이 어떻든 정치적인 언행을 하는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가장 낮다는 것입니다.
청치는 정권을 지향하는데 정권이라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죠. 누구의 명령이라는 이유로 파과나 살인, 폭행을 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낮은 의식 수준은 파멸을 초래합니다.
그런 의식 상태는 전쟁을 하고 있는 통치자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성인과는 너무 거리가 멀죠. 사실 지능이 높다는 것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파멸을 일으키고 살인을 하는 것은 그런 자의 명령에 따라 일선에서 행동하는 군인들이죠.
스스로 개로 여기는 것입니다. 주인이 하라는 대로 하는...... 그것의 도덕성을 따질 줄 모르죠.
정치권이나 통치시스템이 전체적으로 지극히 낮은 의식 상태에서 나온 것입니다. 매체에서 볼 수 있는 정치적인 모든 언사들이 그렇죠. 극단적으로 낮은 의식상태를 반영하는 저열한 것들이죠. 본받을 만한 도덕성이나 영성이 전혀 반영되어있지 않습니다.
삶의 한 목적은 의식 수준을 높여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행복의 질도 높아지죠. 그런데 정치를 기반으로 하는 세상의 시스템은 그것이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그 안에서 의식이 정상적인 사람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죠.
인간이 정치의식을 갖는다는 자체가 그가 이미 불치병에 걸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해괴한 정신 상태는 그를 짐승에서, 죽을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이라고 할 정도로 인간들의 절대다수의 의식상태가 그렇게 되어 있죠.
정치사에 관심을 갖고, 관련 언급을 하고 어느 한쪽에 호불호를 나타내는 것 등등의 모든 행태들이 이를 알려줍니다. 지극히 비천한 의식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죠. 그런데 개들은 그렇지 않죠. 그런 면에서는 차라리 개가 되는 것이 나은 것입니다. 정치의식이 없다는 면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