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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

by 법칙전달자

무오


진리인 창조주의 말씀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과정에는 전혀 오류가 없는 것입니까? 부당한 의심에 기인한 생각은 그 자체가 이성을 잘못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하느님의 뜻에 대한 한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 대한 하느님의 뜻입니다.—데살로니가 전서 5:17, 18.


창조주의 뜻은 인간이 기도하고 감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하느님의 뜻이 될 수 있단 말인가? 하고 생각하는 것은 이성을 잘못 사용하는 것이죠.


그 말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나 자신은 과연 기도하고 감사하는 일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를 살피는 것이 이성의 용도입니다.


선언된 말씀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이성기능의 올바른 사용입니다.

골로새 1:5입니다.

그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해 하늘에 예비되어 있는 희망으로 인한 것입니다.


인간이 참 희망이 있어야 믿음과 사랑이 있음을 알려주죠.


세상의 인간들은 대립되어 사랑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고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 차 서로 비난하고 공격하고 있죠. 곳곳에 전쟁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삶에 대한 참 희망, 산다는 희망이 없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살다가 곧 죽어 영원히 소멸될, 진화에 의해 우연히 맹목적으로 생긴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말씀이 무오 하다고 위선적으로 주장하는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선언된 말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을 교리로 만들고 일반인들이 성서를 보지 못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역사상 동료 인간에게 참사랑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혈죄를 능동적으로 저질렀으며 그들의 사생활도 매우 세속적입니다. 말씀을 이론적으로도 거부하고 실제적으로도 적용하지 않았죠.

참 하느님, 그분의 길은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련된 것. 그분은 자신에게 도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이시다.(시 18:30)


세상은 말씀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자기 생각대로 사는 99.9%의 사람과 자신의 이성을 올바로 사용하여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기도하고 감사하면서 참 희망 가운데 창조주의 뜻대로 사는 0.1%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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